예배와 말씀
큰 기쁨의 좋은 소식 (눅 2:8~20)
예수님의 오심은 온 세상에 전해질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며, 이 소식은 버림받고 소외된 사람까지 포함한 모든 사람을 향합니다. 우리는 이 소식을 먼저 받은 사람으로서 목자들처럼 믿음으로 응답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려 평화를 나누는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기쁜 소식을 들은 사람은 들의 목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 세상은 무관심했고, 메시아를 분별한 사람은 극히 적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큰 기쁨의 소식을 들에서 양을 치는 목자들에게 가장 먼저 전하셨습니다. 동방의 박사들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뒤 시간이 한참 흐른 후 집에 계실 때 경배했으므로, 구유에 누운 아기를 찾아간 것은 목자들이 먼저였습니다. 목자들은 사회에서 제외되고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던 이들이었습니다. 중요한 정보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던 사람들에게 전해졌다는 사실이 이 소식의 무게를 더합니다.
이 세상에 버림받은 사람은 없다는 것이 복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소식을 목자들에게 전하신 것은 이 세상에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메시지입니다. 한 사회는 누군가를 배척하고 버릴 수 있지만, 예수님은 가장 연약하고 소외된 자까지 하나님께 인도하시려고 오셨습니다. 가장 큰 죄인이라도, 세상에서 가장 외롭게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노숙의 삶을 살아 함께 어울릴 수 없는 이들까지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사랑하십니다. 이것이 온 세상에 전해져야 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입니다. 나 자신에게 유익한 소식만이 아니라 나와 같은 자리에 선 이들에게도 이 소식이 필요합니다.
믿음으로 서둘러 가서 예수님께 경배한 목자들 (15-17절)
목자들은 천사들이 떠나자 서로 말하며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알려주신 일이 정말 일어났는지 보자고 했습니다. 그들은 서둘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아기를 찾았고, 아기는 구유에 누워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양을 버려두고 달려갔다는 것은 그들이 소식을 단순하게 믿었다는 뜻이며,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맥스 루케이도 목사는 바리새인이나 정치가, 기업가에게 먼저 소식이 전해졌다면 주석 세미나를 열거나, 주변을 살피거나, 일정을 맞추느라 시간을 허비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믿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반응할 수 있었던 사람은 사회에서 소외되었지만 서둘러 경배한 목자들이었습니다.
초자연의 세계에 문을 닫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엽시다
하나님은 동방의 박사들에게 별을 통해 징조를 보이셨고, 여러 사람에게 다양한 모습으로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베들레헴에서 편안한 잠자리에 머물던 사람들, 여관 주인, 헤롯의 신하, 유대 지도자들에게도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편한 잠자리에 머물러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이 징조들은 하나님 능력의 극히 작은 일부이며,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하나님이 제한하여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오감으로 느끼는 세상만이 전부라고 믿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눈과 귀를 열고 그분의 약속을 따라 사는 사람에게 큰 기쁨의 소식이 먼저 주어집니다.
하나님께는 영광, 땅에는 평화가 예수님의 오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10-14절)
천사들은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을 주는 좋은 소식을 전했고, 하늘의 큰 군대는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들에게 평화라는 두 가지가 예수님의 오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땅에 평화가 없는 까닭은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사람이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과 가정, 사회에서 누군가 영광을 가로채면 평화가 깨집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온전한 영광을 올려드리셨고, 십자가와 부활, 성령의 보내심으로 어지러워진 질서를 바로잡아 평화를 허락하셨습니다. 참된 평화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마음의 문과 눈과 귀를 열고 신비한 하나님의 세계에 열린 마음으로 응답합시다.
- 목자들처럼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서둘러 예수님께 나아가 경배합시다.
- 버림받은 이웃이 없다는 복음을 기억하며 소외된 이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통로가 됩시다.
- 내 삶에서 하나님께 돌려드려야 할 영광을 나에게서 내려놓고 온전히 올려드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