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특새 25일차-한탄과 근심, 새로운 소망(창6:1-10)

2013.01.11이재훈창세기 6:1-10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좋아해 결혼하면서 세상의 악이 관영해졌고, 하나님은 그 악에 마음 아파하시며 심판을 선포하셨지만, 노아를 통해 은혜로 구원의 길을 보존하셨습니다. 그 은혜 가운데 의의 선포자로 살아갑시다.

결혼을 통해 경건한 계열이 세속에 섞이기 시작했습니다 (1-2절)

사람들이 땅에서 번성하고 딸들이 태어났을 때, 하나님의 아들들, 곧 셋의 경건한 후손들이 사람의 딸들의 외모만 보고 아내로 맞아들였습니다. 영적 분별 없이 눈에 보기에 좋은 것으로 선택한 것입니다. 이 결혼을 통해 가인의 불경건한 계열과 셋의 경건한 계열이 뒤섞였고, 그 결과 타락이 급속히 가속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을 당장 심판하지 않으시고 오래 참으며 돌아오기를 기다리셨지만, 경건한 후손들이 거의 멸종 위기에 처할 만큼 약화되었을 때 심판이 가까워진 것입니다. 일반 은총에도 끝이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의 날은 120년으로 정해졌습니다 (3-4절)

하나님은 사람이 그저 육체일 뿐이므로 하나님의 영을 사람 안에 영원히 두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타락 직후에 이미 정하신 죽음의 원리이며, 이제 그 기한이 120년으로 구체적으로 밝혀졌습니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며 번성해도 남은 날은 120년뿐입니다. 네피림은 폭력과 강포로 다른 이를 지배하며 자기 힘을 자랑하던 인생을 대표합니다. 민수기 13장 33절에서 정탐꾼들이 그 땅에서 본 네피림 같은 사람들이 바로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마음 아파하시며 후회하셨습니다 (5-6절)

사람의 악이 세상에 가득했을 뿐 아니라 마음의 생각과 상상까지 항상 악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든 것을 후회하시고 마음으로 아파하셨다는 말씀은, 하나님이 실수하셨다는 뜻이 아니라 변하지 않으신 거룩함과 목적 때문에 인간의 악에 민감하게 반응하신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자신의 생각과 상상을 들여다보면 이 세상이 얼마나 악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 아픔이 십자가로 나타났고, 그 아픔이 있기에 하나님의 심판은 냉정한 심판이 아니라 의로운 심판입니다.

심판 가운데서도 사랑이 진노를 넘어섭니다 (7-8절)

하나님은 사람을 쓸어버리겠다고 하셨지만 그 가운데 노아만은 은혜를 입었습니다. 은혜라는 단어는 마땅히 심판받아야 할 세상의 어둠 속에서 빛납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사랑을 넘어서지 못하기에 심판 중에도 보존하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애녹 때부터 심판을 전하셨고 노아는 120년 동안 의를 전했지만, 노아의 가족 여덟 명만 구원의 길로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은 그 시대 사람들에게도 돌아올 기회를 충분히 주셨습니다.

의로움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9절)

노아가 완전했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흠이 없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노아도 나중에 술에 취해 실수했습니다. 여기서 의는 하나님의 심판 계시를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하여 방주를 짓고 전파한 것을 가리킵니다. 인간의 의는 더러운 옷과 같아 고난 앞에서 쉽게 무너지지만, 하나님과 동행하는 의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는 데서 나옵니다. 오늘날 의의 백성도 예수 그리스도가 살 길이라는 구원의 길을 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판 너머에 새하늘과 새 땅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의 상상과 생각을 거룩한 상상력으로 바꾸어 나갑시다.
  • 세상의 외모와 겉모습이 아니라 영적인 기준으로 배우자와 삶의 선택을 분별합시다.
  •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따르는 의로운 삶을 삽시다.
  • 예수 그리스도가 살 길임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는 노아와 같은 의의 전파자가 됩시다.
  • 남은 날을 헤아리며 마지막 때를 준비하고 심판 가운데 보존받는 은혜를 누리도록 깨어 있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작은예수 40일 새벽기도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