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선택 받은 교회 (엡 1:1-6)

2013.04.07반태효에베소서 1:1-6

교회는 창세전에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하셔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이미 주신 백성입니다. 이 진리를 알수록 감옥 같은 상황에서도 찬양할 수 있는 믿음의 힘이 자랍니다.

이미 배운 성도에게 다시 전한 깊은 말씀

에베소서는 바울이 3차 전도여행 때 3년 동안 양육한 에베소 교회에 보낸 편지입니다. 바울은 두란노서원을 빌려 날마다 말씀을 가르치며 평신도를 제자로 세웠고, 그 교회는 이후 아시아의 여러 교회가 세워지는 뿌리가 되었습니다. 이미 충분히 말씀을 배운 성도에게 다시 전하는 말씀이기에 에베소서는 초신자에게 전한 데살로니가서와 차원이 다르고 깊이가 있습니다. 바울은 이 편지를 로마 감옥에 갇혀 있던 때에 기록했습니다. 감옥에서도 교회를 염려하며 편지로 상담하고 양육하며 말씀으로 세우고자 했습니다.

먼저 은혜와 평강을 빌어 축복하는 교회 (2절)

바울은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도 성도들에게 먼저 안부를 전합니다. 편지의 본론보다 앞서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빈다고 축복합니다. 이 인사는 자신의 처지를 따지지 않고 다른 사람을 먼저 축복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의 근원으로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만나는 사람마다 은혜와 평강을 빌어 주는 삶이 필요합니다.

땅의 복이 아닌 하늘의 신령한 복을 붙들어야 찬양할 수 있습니다 (3절)

바울은 억울하고 답답한 감옥에서도 찬양으로 편지를 시작합니다. 3절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셨다고 말합니다. 복을 주실 것이라는 말이 아니라 이미 주셨다는 선언입니다. 땅의 복은 필요하지만 우리를 붙들지 못하고 채우지 못합니다. 반면 하늘의 복은 영원하고 참됩니다. 이 복을 믿을 때 어떤 상황에서도 찬양할 수 있는 믿음의 힘이 자랍니다.

창세전에 택하시고 양자 삼으신 하나님의 사랑 (4-5절)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우리를 창세전에 예정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양자로 삼으셨습니다. 양자 됨의 가장 큰 축복은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상속받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 선택은 우리의 공로나 노력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사랑으로 정하신 것입니다. 다윗이 고백한 것처럼 우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고 기록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은혜를 먼저 믿고 감사하며 찬양할 때 신령한 복이 우리 삶에 넘치게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서로 먼저 인사하고 은혜와 평강을 빌어 축복합시다.
  • 땅에 속한 복보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 낙심할 때는 먼저 하나님 말씀 앞에 나아가 진리를 더 알아 갑시다.
  • 하나님이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시고 양자 삼으신 은혜를 믿고 감사와 찬양을 회복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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