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길과 진리와 생명
예수님은 근심하는 제자들에게 아버지의 집으로 가는 길을 알려 주시며,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선언하십니다. 천국에 이르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며, 그분을 믿고 따를 때 우리는 안전하게 아버지의 집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과 나를 믿으십시오
요한복음 14장 1절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고 또 자신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이처럼 근심한 까닭은 13장 33절에서 예수님이 '나의 가는 곳에 너희는 올 수 없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베드로는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라고 항변했고, 도마는 어디로 가시는지 알지 못하는데 그 길을 어찌 알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가시는 곳은 아버지의 집입니다. 인생은 여행이고 결국 우리는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으니,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신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는 육의 이성으로 열리지 않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에는 대화의 단절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어리석거나 경험이 없어서가 아니라, 영적인 것을 알아들을 코드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연계에 자연 법칙이 있듯이 영적인 세계에도 영적인 법칙이 있어서, 인간의 이성과 육의 경험으로는 영적인 진리가 이해되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교회를 오래 다녔다고 깨닫는 것도 아닙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읽을 때 살아서 가슴에 다가오며, 제자들도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성령이 오순절에 임하신 뒤에야 눈과 귀가 열렸습니다.
천국에 가는 길은 하나뿐입니다
길은 목표에 이르기 위한 과정이고 방법입니다. 길을 잃고 방황하거나, 목적 없이 뺑뺑 도는 사람, 길이 아닌 곳을 자기 방식으로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여러 길이 있지만 천국에 가는 길은 하나뿐입니다. 현해탄과 도버해협은 수영으로 건널 수 있어도, 태평양은 인간의 힘으로 건널 수 없습니다. 인간의 선행으로는 천국에 갈 수 없고, 비행기를 타듯 예수 그리스도라는 길에 올라타야 합니다. 상대적 진리는 여러 가지 길이 있지만 절대적 진리는 하나입니다.
예수님은 길을 밝히는 진리이십니다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생명의 떡', '세상의 빛', '양의 문', '선한 목자', '부활이요 생명', '포도나무'라고 자신을 말씀하셨는데, 이는 출애굽기 3장 14절에서 하나님이 '나는 나 스스로 존재하는 자다'라고 하신 선언과 이어집니다. 길은 화해의 의미이고 진리는 길을 비추는 빛입니다. 성경은 어떤 길은 사람 보기에 바르나 필경 사망의 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길이라고 다 길이 아니며, 우리는 진리의 길을 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길을 걸어갈 생명의 능력이십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십니다. 생명은 삶의 에너지이며, 생명이 없으면 죽은 시체와 같습니다. 아무리 바른 길과 진리가 있어도 그 길을 걸어갈 힘이 없다면 갈 수 없습니다. 길과 진리와 생명은 떨어져 있지 않고 한 짝을 이루는 삼위일체와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에너지와 능력이 우리 안에 있기에 우리는 아버지의 집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4장 12절은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며 그분께 삶을 맡기는 것이 천국 가는 여행의 시작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마음의 근심을 내려놓읍시다.
- 성령의 감동으로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영적인 세계에 들어갑시다.
- 인간의 선행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길로 의지합시다.
- 진리의 길을 따르고 바른 길과 안전한 길을 분별합시다.
- 예수 그리스도께 삶을 의탁하고 생명의 능력으로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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