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그리스도 안에서 보증 받은 교회 (엡 1:13-14)
그리스도 안에서 복음을 듣고 믿은 성도는 성령의 인치심을 받았으며, 성령은 우리가 진리를 듣고 믿으며 구원의 확신과 능력 가운데 살도록 역사하십니다. 우리는 더 깊은 성령의 역사를 사모해야 합니다.
성령은 막힌 귀를 열어 복음을 듣게 하십니다
성령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우리가 듣게 하십니다. 복음을 깨닫는 순간부터 성령께서 이미 역사하고 계신 것이며, 사람의 지혜나 판단력으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윌버포스가 설교를 듣고도 무슨 말인지 알지 못했다는 일화와 예수님의 제자들도 육성을 듣고 깨닫지 못했다는 사실이 이를 보여줍니다. 에레미야 6장 10절이 말하듯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면 말씀이 들리지 않으므로, 성령께서 우리의 귀를 열어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 앞에서 내 귀를 열어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은 들은 말씀을 믿어지게 하십니다
복음을 들은 다음에는 성령께서 그 말씀을 믿게 하십니다. 로마서 10장 17절은 믿음이 들음에서 난다고 말합니다. 믿음은 내가 하나님을 믿어 드리는 것이 아니라 믿어지는 것이며,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이 되시는 분이 아닙니다. 타락한 인간은 믿음의 기능이 파괴되고 왜곡되었기에, 하나님은 먼저 믿음을 일으키고 선물로 주십니다. 이 믿음에서 머물지 않고 고난 가운데 주신 믿음을 적용하여 믿음에서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성령께서 인도하십니다.
성령은 인치시고 보증하셔서 구원을 확신케 하십니다 (13-14절)
성령은 우리의 유업을 보증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이 되었음을 확증하십니다. 인을 친다는 것은 진품임을 보증하고, 소유권을 확인하며, 안전을 보장하는 뜻이 있습니다. 성령께서 인치셨기에 우리가 들은 복음이 진리임을 확신할 수 있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성도는 끝까지 안전하다는 고백을 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9장에서 바울이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은 것은 믿음과 별개로 성령의 인치심의 체험이 있음을 전제합니다. 설교자 자신도 교회에서 자랐지만 성령의 인치심을 체험하지 못했던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인치심을 받은 성도는 확신과 기쁨과 담대함을 얻습니다
성령의 인치심을 받으면 세 가지 뚜렷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첫째, 천국과 지옥, 하나님의 살아계심, 죄 용서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내적 확신을 갖게 됩니다. 둘째, 베드로전서 1장 8절처럼 보지 못한 예수님을 사랑하며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기쁨으로 즐거워하게 됩니다. 셋째,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처럼 담대하게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증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제자들이 성령을 받은 뒤 비겁한 자에서 담대한 순교자가 된 것이 이를 보여줍니다. 거듭남의 순간은 알 수 없으나, 성령의 인치심은 분명히 인식하고 체험할 수 있는 사건입니다.
사도행전의 성령 체험에 우리의 삶을 끌어올려야 합니다
오늘의 교회는 사도행전적 교회의 모습과 비교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흔히 성경에 나타난 사건을 나의 체험 수준으로 끌어내려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곤 합니다. 올바른 태도는 나의 체험을 성경의 사건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영적 부흥이 일어날 때마다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믿고, 성령의 인치심이 나타났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간신히 구원받는 인생이 아니라 능력 있고 확신 있는 성도의 삶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날마다 자신의 귀에 손을 대고 하나님의 음성과 진리의 말씀을 잘 듣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 들은 말씀을 흘려보내지 않고 믿음으로 받아들여 삶 속에서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 성령의 인치심을 사모하며 구원의 확신과 기쁨을 간절히 구합시다.
- 나의 체험에 성경을 끌어내리지 않고 나의 삶을 성경의 사건 수준으로 끌어올립시다.
- 주님을 증거하는 담대한 증인의 삶을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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