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흥의 파도_설교

라준석

부흥의 파도는 기도와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사도행전은 기도할 때마다 사건이 일어나고 사건이 있을 때마다 기도가 있었던 기도행전이니, 기도할 때 더 큰 성령의 불이 임합니다.

기도하는 자리에 하늘이 열립니다 (1-4절)

사도행전 1장 14절에서 제자들은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습니다. 기도의 시간을 확보하려고 드라마와 쇼핑을 정리하고, 생존권을 사수하듯 기도에 인생을 걸었습니다. 그렇게 기도하던 그들에게 2장에서 성령이 임했습니다. 바람 같은 소리가 공간을 채우고 불의 혀같이 갈라진 성령이 각 사람 위에 임했습니다. 기도할 때 하늘과 땅이 연결되었고, 그 파이프라인을 타고 하늘의 사건이 땅에 일어났습니다.

기도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합니다

사도행전에서 기도할 때마다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었습니다. 나와 너가 연결되고, 성도와 목회자가 연결되고, 아시아와 유럽이 연결되고, 예루살렘 교회와 소아시아 교회가 연결되었습니다. 같은 기도를 드리는 사람은 비전과 목적과 영성이 같아집니다. 함께 밥을 먹어도 기도하지 않으면 가까워지지 않지만, 함께 기도하면 아버지의 마음과 말씀을 같이 듣게 되어 금방 가까워집니다. 베드로와 고넬료가 이방인 구원이라는 중요한 사건을 맞이한 것도 두 사람이 함께 기도하던 중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부흥은 계속됩니다

웨일즈 부흥운동은 탄광 일을 하던 26세 청년 이반 로버츠 한 사람의 기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밤새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며 성령을 사모했습니다. 고향교회에서 성령에 순종할 준비가 된 17명이 남아 회개하고 성령 충만을 받았고, 그 불은 30일 만에 3만 7천 명, 다섯 달 만에 웨일즈 10만 명에게 번졌습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을 통해 부흥의 파도는 계속 번져 갔습니다. 사도행전 역시 기도하는 베드로와 바울을 통해 계속되었습니다.

기도는 위기를 기회로 바꿉니다 (사도행전 12장 5절, 16장 25-31절)

부흥의 파도가 칠 때 공동체의 위기는 리더의 위기와 함께 왔습니다. 베드로가 옥에 갇히자 교회는 간절히 하나님께 빌었고, 베드로는 기도하는 집으로 찾아가 기도하는 성도들을 만났습니다. 빌립보에서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기도하며 하나님을 찬양했고, 지진이 나 옥문이 열렸을 때도 흥분하지 않고 간수에게 주 예수를 믿으라고 분명히 전했습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초점을 잃지 않습니다. 기도는 우리가 하고 방법은 하나님이 정하십니다.

기도해야 갈 길을 돌아서지 않습니다 (사도행전 20장 36절, 21장 5-6절)

바울은 로마에 가고 싶다는 기도를 품었고, 예루살렘으로 가면 체포될 것이라는 말을 들어도 간다고 결정했습니다. 밀레도에서 장로들과 무릎 꿇고 기도한 뒤 떠났고, 두로 바닷가에서도 무릎 꿇고 기도한 후에야 배에 올랐습니다. 그 결과 로마 군병의 보호 속에 로마에 이르렀습니다. 결심만으로는 쉽게 돌아서지만, 기도로 사는 사람은 가야 할 길을 계속 갈 수 있습니다. 부흥의 파도는 기도와 함께 계속되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말씀으로 돌아가고 기도에 힘씁시다.
  • 기도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드라마, 쇼핑, 불필요한 약속 같은 것들을 정리해 봅시다.
  • 함께 기도하는 사람과 연결되어 같은 비전과 영성을 나눕시다.
  • 회의와 행정 가운데 기도를 먼저 세우고 사람을 세울 때마다 기도합시다.
  • 포기하고 싶거나 돌아서고 싶을 때 무릎 꿇고 기도하며 가야 할 길을 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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