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삶 (벧전 3:15-17)

2012.07.22조정민베드로전서 3:15-17

크리스천의 소망은 내 야망이 아니라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고 하나님의 꿈을 품는 데서 시작되며, 선한 양심으로 살 때 고난이 따르더라도 상처가 되지 않고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메시지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을 때 꿈이 시작됩니다 (15절)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주인 노릇하기를 꿈꿉니다. 가정의 다툼도, 회사와 사회의 다툼도 결국 누가 주인이냐의 싸움입니다. 그러나 크리스천의 소망은 그리스도를 마음의 주인으로 삼는 데서 출발합니다. 예수님이 주인이 되시면 부부는 무릎 꿇고 화해할 수 있고, 공동체는 서로를 낮추고 세우는 공동체가 됩니다. 돈이나 권력, 명예를 좇는 꿈은 그 너머의 영원한 하나님의 꿈 앞에서 작아집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낮춰 십자가에 죽기까지 순종하셨으므로, 우리의 꿈도 나를 내려놓고 십자가에 못 박는 데서 시작됩니다.

나를 낮추는 꿈이 거룩한 삶입니다

거룩은 세상과 구별된다는 뜻입니다. 세상은 부족한 것과 갈망하는 것을 채우려 하지만, 그런 꿈은 자칫 원풀이가 되어 한풀이와 악순환을 낳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시끄러운 것도 그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이루기 위해 권력에 나아간다면 그 길은 다를 것입니다. 인도의 간디와 미국의 마틴 루터 킹이 비폭력으로 시대를 바꾼 것처럼, 크리스천의 삶은 세상과 전혀 다른 기준으로 움직입니다. 하나님의 꿈은 나로부터 시작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이며, 그 꿈이 우리를 이끌어 갑니다.

선한 양심으로 할 때 악이 드러납니다 (16-17절)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선한 양심을 가지고 해야 합니다. 동기가 불순하면 잠시 속일 수는 있어도 결국 드러나고, 하나님의 이름을 내세워도 사람의 이름만 드러날 것입니다. 1987년 박종철 군 고문치사 사건 때 영등포 교도소의 보안계장은 권력의 편이 아니라 양심의 편을 택해 진실을 알렸고, 그것이 민주화의 흐름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악은 선한 사람이 선한 양심을 지킬 때 드러나고 심판받습니다. 선을 행하다 고난을 당하는 것이 악을 행하다 고난을 당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꿈은 상처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꿈을 좇는 길에는 고난이 따릅니다. 그러나 내 꿈을 좇다 부딪히면 상처가 남지만, 하나님의 꿈을 위한 고난은 상처로 남지 않습니다. 창세기의 요셉은 형에게 팔리고 감옥에 갇히는 고난을 겪었지만, 그 꿈이 자신보다 크기에 상처받지 않았습니다. 그는 형들에게 하나님이 악을 선으로 바꾸셔서 많은 생명을 구하셨다고 고백했습니다. 교회 안에서 상처받고 시험 든다고 말하는 것도 결국 내가 중심에 있고 내가 높아지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꿈을 품고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하나님의 꿈을 품은 사람은 세상에서 그 꿈에 대한 이유를 묻는 사람에게 온유와 두려움으로 대답할 준비를 합니다. 설교자는 블레싱 사하라, 러브 소나타 일본 같은 사역으로 아프리카와 여러 나라를 섬긴 일을 나누었고, 3부 성가대가 두바이와 모로코를 다녀온 일도 소개했습니다. 인도 CGN 방송 설립도 3년간 기도해 온 가운데 인도에서 한 변호사가 먼저 찾아와 응답이 되었다고 전합니다. 꿈이 없으면 망한다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꿈을 품고 날마다 묵상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를 원하시는 자리로 이끄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고백하고, 내 꿈보다 하나님의 꿈을 먼저 구합시다.
  • 선한 동기와 선한 양심으로 일을 시작하고, 그 방법까지 하나님의 뜻에 맞추어 돌아봅시다.
  • 고난이 닥칠 때 상처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의 꿈을 기억하며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 날마다 하나님의 꿈을 묵상하며, 나를 낮추고 이웃을 세우는 공동체가 되도록 힘씁시다.
  • 세상이 물을 때 온유와 두려움으로 내가 이 꿈을 품고 사는 이유를 설명할 준비를 갖춥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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