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예수님의 살과 피
기독교의 핵심 진리는 거부감을 부르지만, 구원은 하나님이 먼저 이끄시는 은혜이며 예수님은 그 은혜와 우리의 믿음을 잇는 생명의 떡이십니다. 우리는 그분을 구경하지 말고 먹고 마셔서 그분과 하나 되어야 합니다.
기독교 핵심 진리에 대한 거부감
기독교의 핵심 진리는 늘 거부감을 부릅니다. 인간이 전적으로 타락했다는 말, 하나님의 은혜,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라는 말에 사람들은 반발합니다. 천국과 지옥을 말하면 특히 지옥을 말할 때 더 싫어하는데, 자신이 지옥 같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이 하늘에서 내려온 떡이라고 하셨을 때도 종교인들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니냐」며 수군거리며 적개심을 보였습니다. 무신론자보다 종교인이 더 완고할 수 있는 것은 한 번 가진 잘못된 편견과 종교적 오류를 고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수군거리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은 하나님이 먼저 이끄시는 은혜
예수님은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끄시지 않으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구원은 내가 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하나님이 허락하시고 은혜를 베푸신 것입니다. 스스로 깨달아 하나님께 나아갈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손을 내미시고 조건 없이 초청하셨기에 우리가 응답할 수 있습니다. 편지를 쓰려면 받을 대상이 먼저 있어야 하듯, 믿음도 먼저 부르시는 분이 계셔야 성립합니다. 오늘 교회에 온 것도 습관이나 책임 뒤에 이끄시는 하나님의 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 손을 잇는 고리, 예수 그리스도
구원은 두 손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는 하나님이 먼저 내미시는 은혜의 손이고, 다른 하나는 그 손에 응답하여 뻗치는 나의 믿음의 손입니다. 이 두 손이 만나려면 그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가 계셔야 합니다. 예수님이 고리가 되어 하나님과 나를 연결해 주십니다. 그래서 구원은 죽은 자가 다시 사는 것, 곧 하나님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나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끄셔서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진 연결입니다.
죽음의 그림자를 걷어내는 생명
예수님이 주시는 구원의 핵심은 생명입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먼저 죽음의 그림자가 사라지는 것을 경험합니다. 슬픔, 절망, 미움, 불안, 잠 못 드는 밤은 모두 죽음의 그림자이지만, 예수님의 생명이 들어오면 이것들이 희미해지고 용서와 관용, 희망이 자라납니다. 생명은 성장하고 열매를 맺으며 썩거나 멈추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습니다.
구경이 아니라 먹어야 할 생명의 떡
떡은 보고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먹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먹은 조상들은 죽었지만, 하늘에서 내려온 산 떡이신 예수님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삽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고 하셨는데, 이는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내가 그분 안에 거하는 하나 됨을 뜻합니다. 이 말씀은 후에 성만찬으로 발전했으며, 십자가에서 살을 찢고 피를 흘리신 주님의 실제적인 사랑을 가리킵니다. 교회를 구경하거나 헌금이 얼마나 되는지만 보는 신앙으로는 배부를 수 없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먼저 손을 내밀어 이끄셔서 지금 여기 계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합시다.
- 습관이나 책임 뒤에 계신 하나님의 이끄심을 돌아보고 그 부르심에 응답합시다.
- 죽음의 그림자 같은 두려움과 절망을 예수님 앞에 내려놓고 생명을 구합시다.
- 구경하는 신앙에서 벗어나 예수님의 말씀을 먹고 마시는 신앙으로 나아갑시다.
- 성만찬을 통해 예수님과 하나 되어 살아가는 삶을 소망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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