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려하지 말라(1)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6:25-31

염려는 믿음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잊게 하는 독입니다. 하나님은 새와 들풀을 먹이고 입히시듯 우리의 삶을 책임지시므로, 먹고 입는 일과 미래를 염려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염려는 믿음을 무너뜨리는 독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염려는 믿음과 반대되기 때문입니다. 염려를 갖기 시작하면 믿음이 점점 없어지고, 믿음이 깊어지면 염려는 사라집니다.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도 없으며, 구원도 없습니다. 사람은 염려로 눈을 뜨고 염려로 눈을 감으며, 그 염려는 서서히 우리를 암흑 속으로 몰고 갑니다. 또한 염려는 하나님의 자연 법칙에도 어긋나는 일입니다.

먹고 입는 것으로 행복을 정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먹고 마시는 것과 입는 것을 부인하거나 경멸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문제는 무엇을 먹고 어디에 살며 어떤 상표를 걸치느냐에 따라 내 인격과 신분이 정해진다고 여기게 된다는 데 있습니다. 영국에 갔을 때 가짜 상표를 붙인 싼 양말을 신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던 일처럼, 소유가 행복을 결정한다고 믿게 됩니다. 처음에는 수단이던 것이 어느새 목표가 되고, 그것을 위해 걱정하고 고민하다 주일에도 교회를 멀리하게 됩니다. 이렇게 상대적 가치가 절대적 가치로 바뀔 때 신앙은 불신앙으로 빠져듭니다.

하나님이 새와 들풀을 먹이고 입히십니다

예수님은 공중의 새와 들의 백합화를 보라고 하셨습니다. 새는 씨를 심고 거두지 않지만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통해 먹이십니다. 그렇다고 일하지 않고 게으르게 살라는 뜻이 아닙니다. 사람은 하나님이 마련하신 우주 만물 가운데서 노력하여 먹으면서도, 그 양식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는데, 하물며 그 형상대로 지은 사람을 돌보지 않으시겠느냐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우리 삶에 간섭하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염려로는 아무것도 더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염려로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염려해서 된 일은 아무것도 없고, 남는 것은 고민과 잠 못 이루는 밤, 그리고 마르고 야윈 몸뿐입니다. 그러므로 염려 대신 하나님을 신뢰하고 편히 자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현실도피나 게으름, 무책임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는 위대한 믿음입니다. 인간의 꾀와 돈, 인간관계로 풀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맡길 때 마음의 평화와 기쁨이 찾아옵니다.

미래를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으로 나아갑시다

미래를 염려하는 것은 하나님의 자리에 서려는 오만한 태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시며, 이는 선교사들의 사역을 통해 분명히 목격되는 일입니다. 선교단체 OMF는 사람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지만 100년 동안 900명의 선교사가 한 번도 굶은 적이 없었습니다. 교회도, 가정도, 미래도 염려가 아니라 믿음으로 가야 합니다. 문제는 미래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느냐 불신앙이냐의 차이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염려가 믿음을 무너뜨린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염려를 기도와 감사로 하나님께 맡깁시다.
  • 먹고 입는 것과 소유로 나의 행복과 신분이 정해진다는 생각에서 돌아봅시다.
  • 직업을 택하고 일하고 결정할 때마다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합시다.
  • 인간의 꾀와 돈, 인간관계에만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합시다.
  • 죄를 회개하고 마음을 깨끗이 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손길을 바라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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