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과 다윗과 가드사람 골리앗

2010.09.17하용조사무엘상 17:1-28

세상 세력이 커 보이고 하나님의 백성이 연약해 보여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승리하며 두려움 없이 살 수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악인의 형통 앞에서 흔들린 시편 기자의 고민

시편 73편의 기자는 악인이 형통하고 의인이 고난당하는 현실을 보고 발이 미끄러질 뻔했습니다. 그는 깊은 고민에 빠져 하나님에 대한 신앙마저 흔들렸습니다. 그러나 성소에 들어가 하나님을 뵙고 나서야 악인의 결국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고 순식간에 파멸시키십니다. 시편 37편도 같은 말씀으로 행악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대하라고 권합니다. 악인의 형통은 잠시이며 그들은 결국 끊어질 것입니다.

세상 구조와 하나님 나라의 충돌은 성경 전역의 현실이다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싸움은 세상 세력과 하나님의 세력이 맞서는 구조를 보여 줍니다. 이 구조는 모세와 바로, 이스라엘과 가나안 족속, 북이스라엘과 앗수르, 남유다와 바벨론, 초대교회와 로마 제국의 대결로 성경 전역에 나타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세계가 아니라 공중 권세 잡은 악의 구조가 있는 이 세상 속에서 삽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은 세상 방법과 하나님의 법 사이에서 갈등하며, 이 부딪힘이 제자도이고 고난이며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확장됩니다.

세상 세력은 커 보여도 하나님이 궁극적 승리자이시다

세상 세력은 골리앗처럼 엄청나게 커 보이고 우리를 압도해 옵니다. 여리고성도 믿음으로 사는 사람을 위압하고 조롱하는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군대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곱 바퀴를 돌아 여리고성을 무너뜨렸습니다. 골리앗은 여섯 규빗 한 뼘, 약 2.7미터의 거인이었고 갑옷만 약 57킬로그램이었습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강하시므로, 세상이 아무리 커 보여도 하나님이 궁극적으로 승리하십니다.

마귀의 사망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의 승리

마귀의 최고 무기는 사망의 권세이지만 예수님과 하나님이 가지신 최고의 권세는 부활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이 태어나셨을 때부터 공격했고, 광야에서 시험했으며, 제자들을 넘어뜨리려 했고, 마침내 가룟 유다를 통해 십자가에 이르게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그 싸움에서 승리하셨습니다. 마귀에게 속한 자는 모두 패배했고, 예수님께 속한 우리는 그 승리에 함께 참여합니다. 예수님의 승리가 곧 우리의 승리이며 예수님의 부활이 곧 우리의 부활입니다.

두려움에 빠진 사울과 이스라엘 백성의 믿음 부족 (10-11절)

골리앗이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고 싸움을 걸었을 때 사울과 온 이스라엘은 놀라 크게 두려워했습니다.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마귀인데 하나님의 백성이 오히려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여리고 사람들은 이스라엘을 보고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었지만, 지금은 그 순서가 뒤집혀 있습니다. 이것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입니다. 가나안을 정탐한 열 사람은 자신들을 메뚜기로 여겼지만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으로 그 땅을 아름답다고 보고했습니다. 믿음이 흔들리면 두려움이 오고, 믿음이 있으면 세상의 어떤 세력도 두려워하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은 역할의 크기가 아니라 믿음이다 (32절)

다윗은 여덟 아들 중 막내로, 세상의 서열로는 소망이 없어 보였고 전쟁터에서는 형들에게 도시락을 나르는 심부름꾼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었기에 하나님은 그를 들어 쓰셨습니다. 골리앗이 사십 일 동안 이스라엘을 모욕하는 동안 형들도 사울도 아무 대답을 못했지만, 다윗은 두려움 없이 나서서 하나님의 백성을 모욕하는 자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고 믿음은 용기를 줍니다. 역할이 크냐 작으냐가 아니라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세상의 형통한 악인을 보고 불평하거나 흔들리지 말고 여호와를 의지합시다.
  • 세상 세력과 병마, 절망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의 대장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 믿음으로 세상의 가치와 하나님의 법이 부딪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법을 따라 살아갑시다.
  • 작은 자리에서 맡은 역할이라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충성합시다.
  • 우리에게 보장된 승리와 천국의 소망을 붙들고 두려움을 이기는 믿음을 구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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