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성령과 공동체
성령께서 임하신 교회는 건물이나 권력이 아니라 사랑으로 하나 된 공동체입니다. 서로 용서하고 나누며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는 참된 성령의 공동체를 회복합시다.
성령이 임한 공동체가 교회의 시작입니다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성령이 강림하셨을 때 성령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에게 임하셨고, 그 사람들이 바로 교회가 되었습니다. 성령은 개인이 아니라 120명의 공동체에 임하셨으므로 교회의 본질은 처음부터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은 3년 동안 목회하시며 품으신 사람이 열두 명이었고, 그들을 믿고 안심하고 떠나셨습니다. 함께 먹고 마시며 교제하는 밥상 공동체가 곧 교회의 모습이며, 교회의 힘은 건물의 크기나 지식과 권력이 아니라 사랑에 있습니다.
비판을 멈추고 용서하는 회개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사도행전 2장에서 말씀을 들은 사람들이 가슴을 치며 회개했듯이, 성령 받은 공동체는 회개하는 공동체입니다. 교회가 커지고 전통이 생기면 올드 멤버와 뉴 멤버의 갈등이 생기고, 서로 비판하고 고발하며 상처를 주는 일이 쉽게 일어납니다. 진정한 사도행전적 교회는 용서하고 감싸 주며 격려하는 영이 흐르는 교회입니다. 작은 허물은 덮고 넘어가며 정의의 칼을 함부로 들지 말아야 하고, 실수한 사람이 숨 쉬고 회복될 수 있는 곳이 교회여야 합니다.
세례로 맺어진 한 가족이 교회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홍해를 건너고 요단강을 건너며 광야에서 훈련받은 뒤에야 약속의 땅에 들어갔습니다. 교회도 세례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족이 된 세례 공동체이며, 피로 맺어진 가족입니다. 이 가족의 신앙의 우정은 혈육의 우정보다 더 본질적인 것입니다. 서로를 생명으로 세우고 삶을 나누는 공동체로 살아갈 때 교회는 살아 있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반응하며 움직입니다.
박해 속에서도 지켜지는 공동체가 세상을 이깁니다
동독의 그리스도인들은 몰래 모여 서너 시간씩 예배를 드렸고, 초대교회 성도들은 지하 동굴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북한에서도 교회당도 성경도 목사도 없이 신앙을 지켜 온 사람이 있었고, 한 목사님의 방문 중에 서른 살 청년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어떤 핍박과 위기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동체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이런 공동체가 세상을 이기는 힘이며, 세상은 이런 교회를 통해 소망을 갖게 됩니다.
나눔과 전도로 한 영혼을 향해 나아갑니다
성령을 받은 초대교회는 서로의 필요에 민감하여 소유를 나누고 공동의 삶을 살았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이기지 못하는 무력함은 나눔이 없기 때문입니다. 돈과 지위로 사람을 구분하지 않고 나눔의 삶을 회복해야 합니다. 잃은 양을 어깨에 메고 오시는 예수님처럼 잃어버린 한 영혼, 소외된 한 영혼을 끝까지 찾는 열정이 교회에 있어야 하며, 그런 교회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가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서로의 허물을 덮고 용서하는 교회가 됩시다.
- 주일에만 머물지 말고 구역과 순 모임에서 삶을 나누는 공동체가 됩시다.
- 주변의 필요에 민감하여 나눔을 실천합시다.
- 잃어버린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손을 내밀어 찾아갑시다.
- 성령의 공동체를 이루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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