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세가지 원리

2010.09.17하용조창세기 2:23-25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최대의 선물이며, 독립성과 연합, 한 몸의 원리로 세워집니다. 부부는 서로를 칭찬하고 부끄럼 없이 투명하게 살아갈 때 행복한 가정을 이룹니다.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최대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인간을 지으신 뒤 마지막으로 가정을 세우셨습니다. 동물은 생식 본능과 양육 본능, 집단 본능에 따라 살아가지만, 인간은 가족이라는 공동체 안에서 살도록 지어졌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가운데 가장 큰 선물이 가정이며, 가정이 행복하면 사회와 그 안의 사람도 행복해집니다. 최초의 가정은 아담과 이브로 시작되었고, 하나님이 두 사람을 만나게 하심으로 최초의 결혼이 이루어졌습니다. 인간의 최대 위기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받은 비전을 잃고 동물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완성품으로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아담을 흙으로 지으시고 동산에서 동물을 다스리게 하며 준비시키신 뒤에 돕는 배필을 지으셨습니다. 여자는 흙이 아니라 남자의 갈비뼈로 지어졌기에 남자와 본질이 같은 한 몸입니다. 아담이 이브를 보고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고백했듯이, 결혼은 밥 먹고 자고 자녀를 낳는 생활을 넘어 서로를 고백하는 관계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부속품이 아니라 남자의 완성품이므로 존경하고 사랑하며 귀하게 대해야 합니다. 히브리말로 남자는 이쉬, 여자는 이샤이며 그 차이는 모음 하나뿐이라는 것이 이 본문의 강조입니다.

부모를 떠나 새로운 출발을 하는 독립의 원리

24절은 행복한 결혼의 첫 원리로 독립성을 말합니다. 결혼은 부모 삶의 연장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이며, 대를 잇거나 제사를 드리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부모는 자녀가 실수하고 넘어지더라도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할 기회를 주어야 하며, 결혼한 자녀의 삶을 시시콜콜 간섭하는 것을 멈추어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의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독립된 존재이므로, 부모도 나이가 들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천국을 준비해야 합니다. 자녀를 떠나보낸 뒤의 외로움도 이 사실을 배우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전합니다.

포기하고 상처를 치유하며 연합하십시오

두 번째 원리는 연합입니다. 남자는 아내와 연합해야 하며, 부모나 바깥의 간섭은 부부 사이의 틈새로 들어옵니다. 연합을 위해서는 먼저 각자가 살아온 방식과 문화를 포기해야 합니다. 가풍과 음식 맛, 선택의 기준이 다르기에 상대를 이기려 하거나 이용하려 해서는 안 됩니다. 또한 부모와 친구, 사회에게서 받은 상처가 치유되어야 하며, 병들고 더러운 부분을 솔직히 고백하고 닦아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위에 강력한 접착제인 사랑, 곧 예수 그리스도가 더해질 때 부부는 어떤 위기도 이겨내는 하나가 됩니다.

한 몸을 이루어 부끄럼 없이 투명한 부부가 되십시오

세 번째 원리는 둘이 한 몸이 되는 것입니다. 몸이 갈라지면 두 개가 생기지 않고 죽음이 찾아오듯, 부부는 정신적으로, 영적으로, 육체적으로 완전히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25절은 부부가 서로 부끄럽지 않은 관계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끄럽지 않다는 것은 투명하여 거짓과 숨김이 없고, 무슨 얘기든 나눌 수 있으며, 서로에게 죄악이 없는 관계입니다. 피상적인 문제를 덮고 태연한 척해도 갈등은 사라지지 않으므로 본질을 해결해야 합니다. 거짓이 쌓인 부부라도 하나님께 나아가 지혜와 용기와 믿음을 구하면, 하나님이 먼저 나를 변화시키시고 관계를 회복시켜 주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날마다 배우자를 칭찬하고 격려합시다.
  • 자녀를 독립시키고 결혼한 자녀의 삶을 간섭하는 것을 멈춥시다.
  • 서로를 포기하고 상처를 고백하며 치유하여 부부가 연합합시다.
  • 거짓 없이 무엇이든 나눌 수 있는 투명한 부부 관계를 만들어 갑시다.
  • 부부 사이의 어려움을 하나님께 나아가 지혜와 용기를 구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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