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Your Enemies (Matt 5:38~48)

2018.04.22P. Stephen Cha

예수님은 원수를 이웃의 범위에 넣고 사랑하라고 명하십니다. 이 사랑은 기도와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는 데서 나오며, 그렇게 사랑할 때 하나님의 성품이 우리를 통해 드러납니다.

원수도 이웃이니 사랑해야 합니다 (43-44절)

예수님은 '이웃을 사랑하고 원수를 미워하라'는 말을 바로잡으셨습니다. 레위기 19장 18절은 원수를 미워하라고 하지 않았고, 보복하지 말고 원망을 품지 말라고 했습니다. 율법학자들은 이웃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좁혀 해석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선한 사마리아인 비유로 이웃의 범위를 넓히셨습니다. 내가 누구의 이웃이 되어 줄 것인지를 물으셔야 합니다. 부모, 형제, 배우자, 자녀, 직장 상사처럼 가까이 있어 상처를 주는 사람도 우리가 사랑해야 할 이웃입니다.

원수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바꾸십니다 (44절)

원수를 사랑하는 일은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원수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깨닫고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우리에게 은혜와 긍휼의 마음을 주시고, 그 사람의 필요도 보게 하십니다. 스태퍼드 퍼거슨은 기도가 우리의 본능적인 자기방어와 보복 욕구에서 우리를 놓아 준다고 말했습니다. 한 선교사 여성이 날마다 기도하던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 믿음에 이르는 일을 보며, 원수를 이기는 길은 꾸준한 기도와 말씀 묵상에서 자란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가는 자녀가 됩시다 (45-48절)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자녀가 되라'는 말씀은 사랑을 많이 한다고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자녀는 아버지의 성품을 드러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의인과 불의한 사람에게 똑같이 해를 비추고 비를 내리시는 분이며, 그분의 본질은 사랑과 용서, 긍휼과 신실함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기 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세리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만 사랑한다면 우리는 세상 사람과 다를 바 없습니다. 완전하라는 말씀은 우리가 완벽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받아 주셨기에 그 사랑 안에서 자라 가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깊이 잠길 때 사랑이 흘러나옵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비결은 사람을 대하는 기술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하는 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교수 한 분은 학생들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는 삶으로 바뀌었습니다. 사랑은 감정에 앞서 결단과 행동입니다.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할 때 감정이 따라오고, 친절을 베풀수록 사람을 좋아하게 됩니다. C.S. 루이스의 말처럼 사랑하는 것처럼 행동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 삶을 통해 드러나는 복음서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의 결단으로 원수를 축복합시다

원수를 이웃으로 여기고 그를 위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넓히십니다. 원수에게 친절을 베풀면 시간이 지나 그 사람의 마음이 열리고 하나님께 나아오게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하나님이 먼저 원수였던 우리를 사랑하신 복음에서 나옵니다. 그 복음이 우리 삶을 통해 흘러가도록 함께 나아갑시다.

Apply to Life

  • 원수로 여기는 사람을 이웃으로 새롭게 여기고 그 사람을 사랑합시다.
  • 원수를 위해 매일 기도하며 그 사람의 필요를 하나님께 맡깁시다.
  •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는 말씀 묵상과 기도 시간을 꾸준히 가집시다.
  • 사랑하는 마음이 없더라도 친절과 선행을 먼저 실천합시다.
  • 우리가 원수였을 때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삶으로 복음을 나타냅시다.

This summary was made automatically from the sermon's captions and may differ from the 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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