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2010.09.17

50대는 위기의 세대이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고난과 실패는 끝이 아니며,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을 인정하는 용기로 인생의 후반전을 새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50대는 위기이면서 값진 인생을 가르는 시기입니다

50대는 인생의 정점으로서 이 기간을 어떻게 살았는지에 따라 인생의 값어치가 판가름되는 시기입니다. 동시에 신체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부모 봉양과 자녀 교육, 결혼 준비가 겹치면서 경제적 스트레스가 그 어느 때보다 큽니다. 한국의 50대 남성은 광복과 6.25를 겪고 경제 개발의 주역이 되었지만, 노력에 대한 보상을 누리기도 전에 외환위기를 맞아 사회 일선에서 밀려났습니다. 그래서 가슴에 응어리가 생기기 쉽고, 그 응어리가 건강의 위험 신호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50대가 모두 건강을 잃는 것은 아니며,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은 더 빨리 회복합니다.

은퇴는 준비하는 사람에게 위기가 되지 않습니다

직장에서 갑자기 물러나고 아내가 독립적으로 변하는 것을 참지 못해 아내에게 무관심해지면 부부관계가 무너지고, 결국 중년 위기증후군에 빠지기도 합니다. 이 위기의 밑바닥에는 자녀가 떠나고 자신이 노인이 된다는, 죽음이 언제 올지 모른다는 자각이 깔려 있습니다. 미국의 50대는 일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은퇴를 미리 준비해 왔기에 은퇴가 위기가 되지 않았습니다. 은퇴를 금기시하지 않고 아내와 자녀와 먼저 의논하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 역시 50대에게 따뜻한 눈길을 보내고, 그동안 돌아보지 못한 주변을 이제는 돌아보아야 합니다.

50대의 웃음과 기쁨은 하나님 안에서 찾아집니다

인생의 대부분을 경험한 50대는 실패와 성공, 병과 건강, 자녀와 부부 문제를 겪으며 세상이 주는 즐거움이 결국 허무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세상의 평안은 누릴수록 불안해지고 쾌락에 그치지만, 교회에서 만난 50대 남성들은 술 없이도 밤을 새우며 소년처럼 기뻐합니다. 설교자는 주변의 50대 친구와 가족도 이런 기쁨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또 한 사람은 암 환자와 절망한 이들을 조용히 찾아가 격려하는 모습에서 50대에도 이런 비밀이 있다는 것을 보았다고 전합니다.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안과 기쁨이 있음을 함께 나눕시다.

고난과 실패는 끝이 아니며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습니다 (7-9절)

하나님 없는 사람에게 고난은 운명이고 저주이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고난은 섭리이고 축복입니다. 시련과 역경은 심판이 아니라 나를 새롭게 만드는 용광로이며, 삶의 가치와 방향과 속도를 바꾸는 전환점입니다. No cross, no crown이라는 말처럼 고난이 없으면 면류관도 없습니다. 설교자는 암 진단이 오고 꿈을 이룰 수 없게 되더라도 그것이 결코 끝이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잠언 30장 7절부터 9절의 기도처럼, 허탄과 거짓말을 멀리하고 배부름과 가난 모두를 경계하며 필요한 양식만 구하는 삶이 필요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현실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닫힌 문만 보지 말고 열린 문을 보십시오

사람은 닫힌 문만 바라보기 때문에 절망합니다. 그 문을 억지로 열려고 손톱이 벗겨지고 피가 나도 열리지 않을 때, 옆을 보면 작은 문이 열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생이 닫혔다면 열린 문을 보아야 하며, 그곳에는 새로운 세계가 있습니다. 절망해 본 사람이 참된 믿음을 갖기 시작하고, 그 믿음은 지금까지 경험한 것과 전혀 다른 놀라운 힘입니다. 그러므로 미련을 버리고 새로운 일을 추구하라고 설교자는 권합니다.

아내와 자녀와 하나님을 잃지 않는 용기를 가집시다 (12-13절)

건강을 잃지 않고, 아내를 잃지 않으며, 자녀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귀한 것에는 공을 드려야 하며, 아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밖에서 아무리 성공해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자녀와 아버지를 위해 눈물 흘려주는 딸과 아들이 있다는 것은 큰 행복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직장과 아내와 자녀는 이 지상의 문제이지만 하나님은 영혼의 문제입니다. 가장 훌륭한 용기는 자기 자신 앞에 정직한 용기, 자기 약점과 실수를 인정하는 용기이며, 그중에서도 하나님을 인정하는 용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레미야의 말씀처럼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절망의 자리에서도 닫힌 문만 보지 말고 열린 문을 봅시다.
  • 은퇴와 인생의 후반전을 미리 가족과 의논하며 준비합시다.
  • 아내에게 공을 드리고 자녀와 마음을 나누며 가정을 지킵시다.
  • 고난을 하나님의 섭리로 받아들이고 정직한 용기로 자신을 돌아봅시다.
  • 전심으로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을 인정하는 믿음의 용기를 가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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