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나의 증인, 나의 종"
하나님은 절망한 우리를 버리지 않고 너는 보배롭고 사랑스러운 내 것이라고 선언하시며, 우리를 사랑으로 끝내지 않고 증인과 종으로 세워 하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증언하게 하십니다. 그 부르심은 우리의 완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결심과 은혜에 근거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책임지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절망과 좌절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그들을 구속하시고 이름을 불러 지명하셨기 때문이며, 너는 내 것이라는 말씀은 곧 내가 너를 보호하고 양육하고 인도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크리스천은 어떤 상황에서도 의심하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열등감과 자존감이 무너진 백성에게 너는 보배롭고 존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약점이 아니라 미래의 선한 모습을 보시며, 삶에 굴곡이 있어도 너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쓰시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결론입니다.
사랑받는 데 머물지 않고 사명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고 사랑하시는 일은 거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랑만 받고 사명이 없다면 얼마나 재미가 없겠습니까. 건강도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건강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한 것이며, 건강이 우상이 될 수는 없습니다. 인간이 가장 소중해지는 때는 하나님께서 내게 미션과 일과 비전을 주실 때입니다. 그 하나님의 비전과 사명을 우리에게 다시 일깨워 주시는 단어가 바로 증인과 종이라는 두 단어입니다.
증인은 보고 겪고 증언하는 사람입니다
증인은 법정에서 사건을 증명하기 위해 소환된 사람이며, 그의 증언이 사실이라면 재판의 결과를 뒤집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증인으로 소환하셨는데, 이것은 인간에게 가장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운 미션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주님의 삶과 기적을 목격했고, 십자가의 현장을 지켜보았으며, 부활하신 주님을 만지고 승천하시는 모습까지 본 증인들이었습니다. 증인은 경험한 사람이므로 그 사건을 본 뒤에는 옛날처럼 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핍박하던 사도 바울도 빛을 만난 뒤 결혼과 가정과 직업을 버리고 산을 넘고 물을 건너며 예수님을 증언했습니다. 온누리교회의 초창기 멤버들도 지하실에서 시작한 역사의 산 증인입니다.
종은 스스로 드리는 헌신의 자리입니다
증인과 종은 같은 모습이며, 진정한 증인은 진정한 종의 모습을 가진 사람입니다. 억지로 종이 되거나 팔려 노예가 된 사람은 불쌍하지만, 스스로 생명과 몸과 마음을 드려 충성하고 희생하는 종은 아름답고 거룩합니다. 여호와의 종은 불평과 원망이 없으며, 죽기로 작정했기에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습니다. 하와이 몰로카이 섬에서 문둥병 환자를 위해 평생을 산 다미엔 신부와 순교한 주기철 목사 앞에서는 누구도 할 말이 없고 존경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지 못할 뿐, 그렇게 사는 사람을 비웃지 않습니다.
소경과 귀머거리 같은 우리를 택하신 하나님의 결심입니다
이스라엘은 눈이 있어도 영적인 눈이 감겼고 귀가 있어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백성이었습니다. 그들은 불신과 오만과 부주의 때문에 증인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고, 결국 탈취를 당하고 굴속에 잡히고 옥에 갇히는 비참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나의 증인 나의 종으로 택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로 하나님을 알고 믿고 깨닫게 해 주시겠다고 결심하셨고, 그 과정에서 고난을 통해 그들을 뒤집으시기도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결심과 사랑은 변하지 않습니다.
증인이 증언할 내용은 하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심입니다
이사야 43장 11절과 12절은 여호와 외에 구원자가 없다고 선포하시며,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증인이 증언할 내용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이시고 하나님만이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 나를 통해 사람들이 하나님을 보고, 그분이 살아 계시며 참된 창조주이심을 알게 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증언입니다. 우리의 구원이 온전한 까닭은 우리의 행위가 완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과 선택이 온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족함 속에서도 그분의 완전하심과 거룩하심 안에 들어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두려움과 불안 대신 나를 책임지시는 주님을 바라봅시다.
- 건강이나 축복에 머물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붙듭시다.
-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을 증언하는 증인의 자리에 서기로 결단합시다.
- 억지가 아닌 스스로 드리는 헌신으로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갑시다.
- 부족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완전하신 구원을 의지하며 평안을 누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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