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지 비유 (마13:24-30)

2013.01.27반태효마태복음 13:24-30

역사는 제멋대로 흘러가는 듯해도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고 있으며, 예수님이 좋은 씨를 뿌리시는 분이시기에 우리는 가라지가 섞인 현실 속에서도 소망 가운데 살아갑니다. 가라지 때문에 시험 들지 말고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갑시다.

역사의 방향은 하나님 나라를 향합니다 (15절)

새해가 시작되었지만 우리의 미래는 누구도 알 수 없고, 역사는 때로 방향 없이 제멋대로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 11장 15절은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고 그분이 영원토록 왕으로 다스리실 것을 선포합니다. 역사의 방향은 바로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회복하려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신 목적은 하늘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세우시기 위함입니다. 인간이 교만과 불순종으로 타락하여 이 땅이 신락원이 되었지만, 하나님은 한 번도 이 땅과 영혼들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을 다시 회복시키는 복락원으로 만드시는 일을 지금도 계속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날마다 먼저 구해야 할 것은 주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고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며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살아계신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를 이루십니다 (24-30,37-39절)

마태복음 13장의 비유에서 좋은 씨를 뿌리는 분은 인자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주의 몸된 교회를 통해, 성령을 통해, 주의 백성을 통해 쉬지 않고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생각한 대로 세상 나라처럼 임하지 않고 신비스럽게 임합니다. 타락한 현장, 죄인들 가운데서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는 것은 살아계신 예수님이 지금도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말씀으로 다스리시는 나라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예수님이 중심이 되고 말씀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 방법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말씀이 밭에 심겨지려면 먼저 토양을 준비해야 합니다. 길바닥 같고 가시밭 같고 돌짝밭 같은 우리 마음은 날마다 기경되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회개와 고난,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과 보혈과 성령의 역사가 필요합니다. 겸손히 주 앞에 나갈 때 우리 마음은 옥토로 변화됩니다.

가라지는 원수가 몰래 뿌린 것이지만 주님은 그대로 두라 하십니다 (25-30절)

좋은 씨를 뿌린 밭에 가라지가 함께 자라는 것은 원수인 마귀가 아무도 모르게 몰래 뿌렸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드러난 악을 당장 뽑아내려 하지만, 주인이신 주님은 가라지를 뽑다가 밀까지 뽑을 수 있으니 추수 때까지 둘 다 함께 자라게 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알곡을 보호하기 위함이며, 우리는 알곡과 가라지를 분별할 능력도, 가라지를 제거할 능력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겸손해야 하며, 판단과 제거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가라지가 있는 현실에서 연약함이 은혜가 됩니다 (9-10절)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도 뽑히지 않는 가라지가 있어서 바울도 죄를 짓는 자신을 보고 절망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울의 가시를 뽑아주지 않으시고 그 약함을 통해 능력이 온전해진다고 말씀하셨고, 바울은 탄식이 감사로 변했습니다. 시험과 상처 앞에서 원망하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면 가라지가 역사하는 것이지만, 그 가운데 겸손해지고 하나님을 더 의지한다면 우리는 알곡입니다. 마지막 추수 때 하나님은 알곡과 가라지를 선명하게 구분하실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가라지를 보고 시험 들지 말고, 하나님 앞에 더 가까이 나아갑시다.
  • 다른 사람의 허물을 쉽게 판단하지 않고, 분별과 심판을 주님께 맡깁시다.
  • 우리 마음밭을 날마다 기경하고 회개하며 옥토가 되기를 구합시다.
  • 어려움과 상처 앞에서 원망하지 말고 겸손히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뜻을 구하며 세상의 여러 영역을 주님께 돌려드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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