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전통 VS 개혁_설교
전통교회도 시대의 문화에 맞게 순발력 있게 변화할 수 있으며, 그 변화의 뿌리는 제도가 아니라 사람을 성숙시키는 제자훈련과 성령 안에서의 비전, 그리고 평신도를 동역자로 세우는 데 있다는 메시지입니다.
교회는 시대를 따라 순발력 있게 변해야 합니다
원리와 복음은 변하지 않지만 교회가 세워진 목적은 그 시대의 문화, 철학, 정서 속의 사람들을 복음으로 품어 하나님 나라를 넓히는 데 있습니다. 전통이라는 옷을 고집하면 교회는 도태되고 맙니다. 통계청 발표에서 보듯 기독교 인구 비율은 최근 늘었지만 그 성장은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성도에게 다가가는 교회들이 견인하고 있습니다. 극장이 멀티플렉스로 바뀌고 다방이 스타벅스로 바뀐 것처럼, 같은 내용을 어떻게 전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교회도 옛 구조를 붙들기보다 시대에 맞게 옷을 벗고 새롭게 적용해야 합니다.
사람이 바뀌어야 교회가 바뀝니다
형식과 제도를 먼저 바꾸려 하면 저항에 부딪히지만, 사람이 성숙하면 교회 체질이 바뀌고 새로운 제도도 받아들여집니다. 제자훈련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체질이 개선되면서 강대상을 열고 성도들이 함께 올라서는 변화가 가능해졌고, 당회도 식사하며 순발력 있게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에 초점을 맞추고 훈련에 힘을 쏟는 것이 핵심입니다. 교회가 사회의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품고 북한 사역 같은 일에 헌신할 때 성도들은 자기 교회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고, 그 과정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찾아갑니다.
1세대와 2세대, 기존 세대를 품는 연합
이민교회는 1세대와 2세대, 한어권과 영어권의 갈등이라는 특별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1세대는 2세대를 사랑하고 2세대는 1세대를 존경하는 교회, 교회를 섬기는 교회, 커뮤니티를 섬기는 교회를 함께 세워 가야 합니다. 전통교회를 변혁하려는 이들이 기존 세대를 타도의 대상으로 여기면 안 됩니다. 7, 80대 어르신들이 풍금 반주에 찬송가를 부르며 한국 교회의 주류를 세웠다는 사실을 존중하고, 그 헌신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가 부흥하도록 장을 열어 주어야 합니다. 2세대의 창의력을 존중하며 체육관을 먼저 짓고 한어와 영어를 같은 크기로 표기하는 것처럼 작은 결정에서도 희생하는 정신이 필요합니다.
평신도를 동역자로 세우고 비전을 나눕니다
목회자가 설교만 하고 행정과 결정은 당회원이 맡는 구조에서는 교회가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평신도를 깨워 사역과 결정을 함께 나누는 파트너십이 필요합니다. 장로들과 함께 온누리교회 열린 예배와 사랑의교회 예배를 참관하며 마음을 열었고, 기도 시간을 3분 이내로 정하는 등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목회자가 분명한 비전을 심어 주면 사람들의 마음이 움직이고, 윌로우크릭 컨퍼런스에 59명이 참석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교회는 장로가 재정을, 목사가 설교와 기도를 맡는 분담을 넘어, 한 성도를 함께 돌보고 세우는 사역 분담을 이루어야 합니다.
고난과 부활의 균형, 그리고 기쁨의 영성
고난을 강조하는 사순절 중심의 영성만으로는 기독교 영성이 회색빛이 되기 쉽습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넘어 부활과 성령강림의 축제가 더 강조되어야 하며, 교회는 잔치집이고 춤추는 분위기여야 합니다. 예수님의 고난을 보여 주려는 영화 패션이 담으려던 것도 고난 자체보다 한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미친 듯한 사랑이었습니다. 우리의 목회 자세도 힘든 일을 견디는 데 머물지 않고, 예수님의 열정적인 사랑에 감사하며 섬기는 미친 듯한 성도의 열정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그럴 때 꿈꾸는 교회, 춤추는 교회가 이루어진다고 믿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시대의 문화와 사람들의 정서를 읽고 복음을 새롭게 전하는 방법을 함께 찾아봅시다.
- 제도보다 사람을 세우는 제자훈련과 양육에 힘을 쏟읍시다.
- 기존 세대를 존중하고 다음 세대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을 열어 줍시다.
- 평신도를 지체로 세워 함께 사역하고 결정하는 동역자로 삼읍시다.
- 고난보다 부활의 기쁨과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춤추는 감사의 신앙을 회복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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