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기도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 (창 1:28)
하나님은 세상을 다스릴 책임을 사람에게 맡기셨으므로 교회의 기도를 통해 일하십니다. 사람이 일하면 사람이 일할 뿐이지만 사람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세상을 다스릴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28절)
하나님은 세상의 창조주이시고 소유주이십니다. 그러나 사람을 만드신 뒤 창조하신 세상을 사람을 통해 다스리겠다는 불변의 원칙을 정하셨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대로 다스리는 만큼 세상은 변화되고, 그렇지 않으면 변화될 수 없습니다. 아담은 '사람'이라는 뜻이니 이 뜻은 오늘 우리를 향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직접 하셔도 되는데 우리에게 기도하고 전도하라 하시는 이유는 이 땅을 다스릴 책임을 사람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부흥을 주실 때도 먼저 기도하는 사람과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한국이 어두워지는 책임을 교회에 물으십니다
세상은 나라가 바뀌지 않는 이유를 여당과 야당 같은 정치에서 찾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책임을 저와 여러분, 곧 교회에 물으십니다. 교회가 부응하면 세상은 변하고, 교회가 타락하면 세상도 타락합니다. 2000년 인천국제공항이 열리기 전 김포공항으로 들어오는 외국인들은 서울의 야경에서 붉은 십자가들을 보았습니다. 교회가 그렇게 많은데도 한국은 날이 갈수록 어두워지고 사회 갈등은 높아집니다. 설교자는 하나님이 교회의 기도로 세상을 바꾸기로 하셨다는 결론을 세 가지 증거로 살핍니다.
엘리야의 기도로 예언이 이루어졌습니다
열왕기상 17장 1절에서 비를 그치게 하신 분도, 18장 1절에서 비를 내리겠다 하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야고보서 5장 17-18절은 본성이 우리와 똑같은 엘리야가 간절히 기도하자 3년 반 동안 비가 오지 않았고 다시 기도하자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두 말씀은 모순이 아니라 합쳐서 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비를 내리시려면 엘리야가 기도해야 했습니다. 엘리야가 예언한 것으로 끝나지 않고 간절히 기도했기에 예언이 성취된 것입니다.
구하여야 이루신다는 에스겔과 역대하의 증거
에스겔 36장 33-36절에서 하나님은 폐허가 된 성읍을 재건하고 황무지를 에덴동산 같게 하겠다고 반복해 강조하시고 '내가 말했으니 그렇게 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37절은 이스라엘 족속이 구하여야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십니다. 개역개정의 '그래도'는 하나님의 뜻이어도 구해야 역사하신다는 뜻입니다. 역대하 7장 13-14절에서는 하늘이 닫히고 메뚜기와 전염병이 닥칠 때, 하나님의 이름으로 불리는 백성이 악한 길에서 돌이켜 낮아져 기도하면 땅을 고쳐 주겠다고 하십니다. 아담이 타락하자 에덴이 저주를 받았듯, 땅이 회복되려면 먼저 교회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기도 자체가 사역이며 영적 전쟁입니다
사람이 일하면 사람이 일할 뿐이지만 사람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십니다. 원수 사탄은 이를 가장 잘 알기에 성도를 주님보다 바쁘게 만들어 기도의 자리에 못 나가게 합니다. 기도는 사역의 준비가 아니라 그 자체가 사역이고 전쟁입니다. 새벽예배와 철야기도가 사라지고 교회 문이 닫히면서 한국교회는 영성과 야성을 잃었습니다. 카드와 대출이 있어 기도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게 된 것도 한 이유입니다. 평소에 무릎 꿇지 않은 사람은 위기가 오면 하나님보다 사람과 방법을 먼저 찾습니다.
기도의 돌파가 일어날 때까지 기도합니다
변화산 아래서 제자 아홉은 귀신 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했고, 예수님은 마가복음 9장 29절에서 이런 종류는 기도로만 나간다고 하셨습니다. 재정, 자녀, 남편, 질병, 직장, 시댁과 친정 문제처럼 애써도 풀리지 않는 일도 같습니다. 한국교회 70%에 주일학교가 없는 다음 세대 문제도 그렇습니다. 물이 100도에서 끓고 댐이 차야 수문이 열리듯 기도에도 임계점, 곧 돌파가 있습니다. 돌파가 오면 현실은 그대로여도 응답의 확신이 와서 '응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우리를 의지하게 하고 기도하는 나와 가정을 변화시키려고 때로 기도하게 하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막혔던 기도의 혈관이 뚫리도록 기도의 자리로 돌아갑시다.
- 가정과 세상이 변하지 않는 책임이 남이 아니라 먼저 믿은 우리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기도합시다.
- 기도했다 치고 바쁘게 움직이지 말고, 기도 자체가 사역임을 믿고 먼저 기도합시다.
- 해결할 방법이 없어 보이는 문제와 자녀를 놓고 기도의 돌파가 일어날 때까지 멈추지 말고 기도합시다.
- 통성기도로 부르짖던 간절한 기도를 회복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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