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누리는 하나님의 평화

2010.09.17하용조로마서 5:1-5

하나님과 원수 같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화목하게 되어 하나님과 평화를 누립니다. 그 평화 안에서 은혜의 자리에 머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환란까지 소망으로 바꾸는 축복을 누리게 됩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목해 누리는 평화

우리는 본래 하나님과 친하지 않고 그분을 멀리 떠나 거부하던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하고, 그분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세상에는 먹을 것과 소유와 성취가 있어도 마음에 평화가 없는 사람이 많습니다. 평화는 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제자리를 찾아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고 관계가 회복된 상태입니다. 부부가 화해하면 소박한 밥도 즐거워지듯, 하나님과 화해한 사람은 어떤 형편에서도 깊은 평화를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과 싸우지 말고 화해하여 평화를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은혜의 자리에 들어가 사는 삶

구원은 내가 잘나서 얻은 것이 아니라, 은혜의 자리에 이미 들어가게 된 사건입니다. 선행이나 종교적 노력으로 얻은 것이 아니기에 구원받은 사람은 자랑할 것이 없고, 오히려 미안하고 황송할 뿐입니다. 은혜를 깨달은 사람은 남의 것을 빼앗아 누리려 하지 않고, 받은 것을 나누고 싶어집니다. 상황은 그대로여도 생각이 바뀌어 모든 것이 감사요 축복이요 기쁨으로 느껴집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나를 구원하신 사실 앞에서 우리는 할 말을 잃고 감사하며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인생

사람들은 흔히 잘 살고 오래 사는 것이나 결혼, 직장, 공부를 인생의 목적으로 삼지만, 그것들은 목적이 아니라 과정입니다. 인생의 목적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이 목표를 바라고 즐거워하는 사람이기에 게으르지 않고 강렬하게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가난한 학생이 등록금을 위해 땀 흘려 모으듯,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은 시간과 은사와 재물을 아낌없이 씁니다. 성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그 방향이 하나님의 영광을 향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월급과 상관없이 기쁨으로 일하며 활기를 얻게 됩니다.

환란을 인내와 연단을 거쳐 소망으로 바꾸다

사도 바울은 예수 때문에 매를 맞고, 옥에 갇히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많은 환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환란이 인내를 낳고, 인내가 연단을 낳고, 연단이 소망을 낳는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인내 속에서 불필요한 것과 불순물이 떨어져 나가 인생이 정리되고, 쇠가 불 속에서 단련되듯 순결하고 거룩해집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참된 가치와 소망에 눈을 뜨게 됩니다. 예수 때문에 받는 고난은 부끄러움이 아니라 축복이며, 사랑에는 희생과 손해가 따른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성령과 사랑으로 세워지는 소망

이 소망이 영원하고 부끄럽지 않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성령님을 주셨습니다. 구원의 생활은 곧 성령의 생활이며, 성령이 내게 임하실 때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부어집니다. 그러므로 구원받은 사람의 삶은 사랑의 삶입니다. 성령이 임하면 사랑이 임하고, 그 사랑으로 환란까지도 천국의 소망으로 바뀌게 됩니다. 구원받았다면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고 은혜의 생활을 하며,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붙들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과 화해하여 그분과 더불어 평화를 누립시다.
  • 받은 은혜에 미안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은혜의 생활을 삽시다.
  •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임을 분명히 하고, 그 목표를 바라보며 기쁨으로 삽시다.
  • 주변의 환란을 인내와 연단을 거쳐 천국의 소망으로 바꾸도록 돌아봅시다.
  •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며 사랑으로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로마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