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할 일꾼을 찾으시는 예수님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9:35-38

예수님은 가르치고, 천국 복음을 선포하고, 병든 자를 치유하셨으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세상을 보시고 추수할 일꾼을 구하셨습니다. 우리도 이 세 사역을 삶의 방향으로 삼고 사랑의 눈으로 사람을 보며 일꾼으로 서야 합니다.

기적보다 가르침이 목적입니다 (마태복음 4:23; 9:35)

마태는 예수님을 논리적이고 조직적으로 소개합니다. 산상설교에는 기적이 없지만, 산에서 내려오신 뒤 병 고침, 바람과 파도를 잠잠케 하심, 귀신을 쫓아내심, 죄를 용서하심,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심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신 사역은 기적이 아니라 가르치시는 사역이었습니다. 기적은 하늘의 가르침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며, 많은 사람이 기적 때문에 몰려들었을 때에도 예수님은 그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에는 하늘로부터 온 권위가 있었고, 그 권위는 삶으로부터 나옵니다. 또 예수님은 찾아가서 가르치셨습니다. 교회도 구제보다 먼저 천국 말씀을 배우고 가르쳐야 합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예수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처음 하신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였습니다. 복음은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라는 선포이며, 여기에는 타협이 없습니다. 태양이 존재하는 사실처럼 하나님은 믿든지 믿지 않든지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구원이 없다는 것이 복음 선포의 내용입니다. 신앙은 단지 정직하고 착하게 사는 윤리가 아니라 하나님께 경배하며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선포하려면 용기와 확신이 필요하며, 디모데후서의 말씀처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위대한 치료자이십니다

예수님은 육신, 죄, 죽음, 영혼의 문제를 치료하셨습니다. 복음은 궁극적으로 치유이며, 예수님은 스스로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1절은 우리가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였다고 말하며,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습니다. 자기가 강하다고 착각하는 사람에게는 예수가 필요 없을지 모르지만, 자신의 한계를 깨달은 사람에게는 예수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은 병을 가지고 있으며, 육신과 영혼 모두 치료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구원입니다.

문제를 보는 눈은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마태복음 9:36; 에베소서 2:4)

예수님은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셨습니다. 그 당시 사회는 정치, 경제, 종교 모든 면에서 혼동과 방황의 시대였습니다. 세상에는 문제가 끊이지 않지만, 문제를 어떤 눈으로 보느냐가 중요합니다. 긍휼의 눈으로 보면 문제는 해결되고 축복이 되지만, 시기와 미움과 비판의 눈으로 보면 문제는 복잡해지고 파멸에 이릅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동기도 하나님의 긍휼이었습니다. 목자 없는 양은 곧 지도자 없는 백성이며, 오늘 시대의 빈곤은 돈이 아니라 섬기는 지도력의 결핍입니다.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을 때 비로소 문제를 개입해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습니다 (37-38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추수할 일꾼을 보내 달라고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일은 많지만 믿을 만한 사람이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중요한 것은 일이 아니라 사람이며, 하나님은 방법보다 사람을 찾으십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와 씨름하며 세상을 맡기셨습니다. 이사야는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응답했고, 마틴 루터는 내가 여기 서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님은 직장, 가정,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기를 지금 여러분을 부르고 계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처럼 말씀을 배우고 가르치는 삶을 삶의 방향으로 삼읍시다.
  • 일터와 일상에서 그리스도를 높이고 복음을 선포하는 자리에 서읍시다.
  • 문제를 보는 눈을 시기와 미움이 아닌 불쌍히 여기는 사랑의 눈으로 바꿉시다.
  • 자신의 자리에서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라고 응답하며 추수할 일꾼으로 나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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