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 (시 116:1~19)

2026.07.13이기훈시편 116:1~19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사랑의 관계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사람은 기도하고, 말씀대로 순종하고, 감사를 고백하고 나누는 것으로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해야 사랑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부부나 부모와 자녀처럼 사랑의 관계이며,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나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상담을 해 보면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도 사랑하시는지 모르겠다며 그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분이 많고, 사랑을 경험하지 못한 채 살면 그 영혼은 병들게 됩니다. 사랑은 먼저 행위가 아닌 믿음으로 구원받는 은혜를 통해 경험하고, 이후 삶의 여정에서 만나는 구원과 역사를 통해 깊어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하면 하나님도 이웃도 사랑할 수 없으니, 내가 아는 모든 사랑의 근원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기도 응답으로 사랑을 경험한 시편 기자 (1절, 8-9절)

시편 기자는 "내가 여호와를 사랑합니다"라고 고백하는데, 그 까닭은 하나님이 자기 소리와 기도를 들으셨기 때문입니다. 기도하고 응답받는 경험을 통해 그는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영혼을 죽음에서 건지시고, 눈의 눈물을 걷어 주시고, 발이 넘어지지 않게 하셨습니다. 삶의 위기마다 고난 가운데서 구원받은 것을 구체적으로 경험한 것입니다. 간구하고 응답받는 일은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는 여러 길 가운데 하나입니다.

경험한 하나님을 고백하는 시를 써 봅시다 (5절)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사랑을 여러 상황에서 경험한 끝에 "여호와는 은혜롭고 의로우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자비가 가득하십니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로 믿음 생활을 하면 "하나님은 이런 분입니다"라는 고백이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경험한 하나님을 글로 쓰면 스무 개, 쉰 개도 될 만큼 다양한 길로 사랑을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원한 자리에서 "여호와는 이런 분입니다"를 적어도 다섯 가지 이상 적어 나름의 시를 써 보는 숙제를 드립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사랑이 내면에 더 충만해질 것입니다.

첫째 방법: 평생 기도하며 삶을 나눕니다 (2절)

"내가 사는 한 그분을 부를 것입니다"는 평생 기도하며 모든 문제를 기도로 풀겠다는 고백입니다. 기도를 필요를 구하는 것으로만 생각하면 기도의 백분의 일밖에 모르는 것입니다. 위기에 부르짖고 도움을 호소하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며, 기도를 많이 할수록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누는 영적 교제이자 대화이고, 내 힘으로 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겸손의 표현이며, 나를 가장 사랑하시는 하나님과 내 삶을 나누는 일입니다. 기도를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알면 기도가 훨씬 즐거워질 것입니다.

둘째 방법: 말씀대로 순종합니다 (13-14절, 18절)

시편 기자는 "여호와께 내 서원을 지키겠습니다"라고 거듭 고백하는데, 백성들 앞에서라고 한 것은 다윗이 왕이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일상에서 서원을 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서원을 한 분이 있다면 그것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서원을 지킨다는 말은 더 넓게는 모든 것을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겠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위기와 곤란 가운데서도, 좋은 일을 만나 복을 받았을 때도 말씀대로 반응해야 하며,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셋째 방법: 감사를 고백하고 나눕니다 (17절)

"내가 주께 감사 제물을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겠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감사의 고백과 감사의 예물을 드리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습관처럼 고백하는 것은 "하나님 사랑합니다"의 또 다른 표현이며, 받은 은혜가 커서 감사의 예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이웃과 나누는 것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지 못하면 감사할 것이 없고 이웃에게 나눌 감사도 없습니다. 사랑을 경험하고, 사랑을 나누고, 감사의 예물을 나누는 것이 가장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감사와 불평은 모두 언어의 습관이지만, 그 결과는 천지차이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 경험을 되새기며 "여호와는 이런 분입니다"를 다섯 가지 이상 적어 봅시다
  • 기도를 필요를 구하는 일로만 여기지 말고, 평생 기도로 하나님과 삶을 나누며 그분을 사랑합시다
  • 위기든 복을 받은 때든 모든 일에 말씀대로 순종하며 반응합시다
  • "하나님 감사합니다"라는 고백을 습관으로 삼고, 감사의 예물을 드리며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눕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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