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와 양육
Discerning the Depth of Our Discipleship (2 Sam15:1-37)
우리는 쉽게 변하는 마음을 가졌지만 하나님은 끝까지 신실하시므로, 그 은혜 안에서 충성된 제자로 살며 생명을 내어놓고 복음의 사명을 끝까지 완수해야 합니다.
화려한 과시 뒤에 숨은 교만을 경계합시다 (1절)
압살롬은 전차와 말과 호위 오십 명을 마련해 자신을 과시하며 사람들의 눈에 띄려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말과 병거를 많이 쌓지 말라고 하신 가르침과도 어긋나는 모습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는 이 태도는 존경받는 영웅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유명인사가 되려는 것이며, 우리 시대도 유명한 것과 본받을 만한 사람인 것을 혼동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세상의 명성이 아니라 신실함을 추구해야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자에게 쉽게 기울어지는 인간의 마음 (2-6절)
압살롬은 아침마다 일찍 일어나 성문 곁에서 송사하러 오는 사람들을 붙잡고, 왕은 바빠서 들어주지 못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왕이라면 정의를 베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사람마다 입을 맞추며 백성의 마음을 훔쳤습니다. 사울은 천을 죽이고 다윗은 만을 죽였다고 노래하던 백성이 이제는 압살롬을 사랑합니다. 사람의 충성심은 이토록 변덕스럽습니다. 예수님도 사람의 마음이 얼마나 변덕스러운지 아셨기에 자신을 사람들에게 맡기지 않으셨습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이 예수님을 따르다가 떠날 것입니다.
믿음의 신실함을 잃게 하는 죄의 결과 (7-12절)
압살롬은 사 년 동안 왕을 향한 백성의 마음을 돌리는 일을 해 왔지만, 다윗은 이를 알고도 아무 일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이처럼 되어 버린 데에는 자녀를 징계하지 않은 일, 밧세바와 우리아에 대한 죄책감, 그리고 죄가 영적 감각을 무디게 하는 일이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가까운 참모 아히도벨도 다윗을 떠났습니다. 우리도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을 수 있지만, 그때 쓴 뿌리를 내리지 않고 원수를 축복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쉽게 미지근해지는 시대에 살고 있으므로 라오디게아 교회에 주신 경고를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준비된 종의 충성 (13-22절)
다윗은 압살롬과 백성 사이에서 피를 흘리는 싸움을 피하고자 예루살렘을 떠났습니다. 그때 왕의 신하들은 왕이 결정하는 대로 무엇이든 따르겠다고 고백했습니다. 가드에서 온 이대는 왕을 따르기 위해 자기 목숨을 걸고 어디든 함께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는 것은 유명해지는 것이 아니라 신실하게 되는 것이며, 능력보다 주님 앞에서 준비된 마음이 중요합니다. 우리 교회도 가입은 소비적인 멤버십이 아니라 기꺼이 섬기겠다고 서약하는 준비된 종이 되는 것이어야 합니다.
생명을 내어놓는 제자도와 선교의 완성 (32-37절)
다윗은 후새를 예루살렘으로 돌려보내 압살롬을 속이고 정보를 전하게 했습니다. 이는 발각되면 목숨을 잃을 위험한 임무였지만, 왕이 보냈기에 기꺼이 감당했습니다. 참된 충성은 자기 생명을 내어놓는 것이며, 누가복음 9장 23절과 요한복음 15장 12-13절이 말하는 것도 이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종족들을 위해 기도하고 준비하며, 교회가 이 사명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Apply to Life
- 압살롬처럼 사람들의 시선을 끌려는 과시를 내려놓고 신실함을 구합시다.
- 쉽게 흔들리는 마음을 돌아보고, 주님을 향한 충성을 날마다 새롭게 고백합시다.
- 상처를 준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기도와 축복으로 품어 갑시다.
- 무엇이든 주님의 뜻대로 하겠다는 준비된 종의 마음으로 교회를 섬깁시다.
-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는 제자도로 미전도 종족을 위해 기도하고 선교의 사명을 완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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