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자의 하나님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22:23-33

예수님은 부활을 부인하는 사두개인들의 가상의 질문을 성경의 본뜻과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로잡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허구적인 질문 뒤에 있는 영적 교만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부인하려고 일곱 형제와 한 여인이 차례로 결혼했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꾸며 예수님께 질문했습니다. 얼핏 예리해 보여도 상식에 맞지 않는 거짓 이야기입니다. 그들은 신명기 25장 5-6절의 말씀을 본뜻과 달리 자기들 교리를 합리화하는 데 썼습니다. 오늘날에도 성경을 많이 알고 교회에 익숙하면서 하나님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뿌리에는 하나님에 대한 적대감과 영적인 교만이 있습니다. 정직하고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면 누구도 하나님을 믿게 될 것입니다.

성경을 알고 능력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사두개인들이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했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고 외운다고 해서 성경의 핵심을 깨닫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성령의 역사입니다. 성령을 체험하고 나서야 성경에서 성령과 귀신의 역사, 부활의 진리가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고백도 있었습니다. 부활과 같은 진리에 눈을 감으면 성경을 읽어도 본질을 잃게 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면 믿음이 자랍니다

예수님은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에게 할 수 있거든이라는 말을 문제 삼으시며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다고 고백하는 것을 자랑으로 삼지 말고, 믿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자기 지성과 경험의 크기로 제한하는 것은 가장 큰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기준이 되어야 하며, 그 믿음으로 기적과 변화가 일어납니다.

천국의 질서는 세상의 질서와 다릅니다 (31-32절)

예수님은 부활 후의 삶이 세상의 결혼 질서와 같지 않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2절은 썩을 몸으로 심고 썩지 않을 몸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산다고 말합니다. 천국에서는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친하며, 시기와 질투가 없는 완벽한 사랑이 있습니다. 부활의 논리는 결혼의 논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속성의 논리입니다.

산 자의 하나님이 부활의 근거입니다 (6절)

하나님은 모세에게 자신을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나타내셨습니다. 이는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인도하셨으며, 야곱을 변화시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주셨습니다. 죽은 자에게는 하나님이 의미가 없지만,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고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않고 말씀을 기준으로 삼읍시다.
  • 믿음이 없음을 고집하지 말고 하나님께 믿음을 간절히 구합시다.
  • 성경을 읽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발견하도록 힘씁시다.
  • 내 생각과 경험보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변화를 구합시다.
  • 이웃을 편견 없이 사랑하며 천국의 사랑을 닮아 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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