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양재 수요예배 9월 2일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수직적 지혜에, 사람들의 이야기를 심장으로 듣는 수평적 지혜가 더해진 것입니다. 이웃의 신음까지 듣는 거대한 심장을 구합시다.
기도는 신앙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솔로몬은 위대한 다윗의 뒤를 이어 막 왕이 되었습니다. 맏아들도 정실부인의 자식도 아니어서 자신을 증명해야 하는 자리였습니다. 꿈에서 하나님이 "내가 너에게 무엇을 줄까" 하시자 솔로몬은 막힘없이 구했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순간에 대답할 기도가 준비되어 있습니까? 기도는 신앙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입니다. 5년 전, 10년 전의 기도와 지금의 기도가 다르지 않다면, 문제는 화려한 언어가 아니라 기도가 담는 폭과 너비입니다.
내 가족에서 생명 전체로, 기도의 폭
신문에 실린 한 가정의 기도문은 건강, 화목, 딸의 앞날처럼 자기 가족만 담고 있었습니다. 『오래된 미래』에 나오는 라다크의 기도문은 부모와 스승, 친구, 재물로 얽힌 모든 사람을 품습니다. 유시화 시인이 옮긴 아메리카 원주민의 기도문은 무생물까지 사랑하게 해 달라고 합니다. 숲길을 걸을 때 자기 눈 깜빡임과 심장 박동에 풀벌레와 동물이 놀라지 않게 해 달라는 기도도 있습니다. 슬픔은 엷은 미소로 가지치기하고 무관심은 사랑으로 잔디를 깎아 삶의 정원을 가꾸게 해 달라는 표현도 나옵니다. 시적으로 기도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이 셋 중 어느 것과 가장 닮았는지 물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내 기도가 5년 전, 10년 전과 얼마나 달라졌는지, 어디까지 담고 있는지 돌아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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