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아끼십시오(엡5:15-21)

2012.12.30반태효 에베소서 5:15-21

세월은 흘러가기 때문에 연말에 자기 성찰로 지난 해를 돌아보고, 주의 뜻을 분별하며 성령으로 충만해 지혜롭게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그것이 악한 때를 이기는 길입니다.

연말은 자기 반성과 성찰의 때입니다 (15-16절)

사람은 동물과 달리 자기를 떼어 놓고 바라보며 반성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연말은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이 아니라 지난 한 해를 살핀 뒤 앞날을 준비하는 시간입니다. 날짜와 해를 구분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12월 31일과 1월 1일은 달라야 합니다. 앞만 보는 사람은 인생의 길을 바로 가기 어렵고, 뒤를 돌아보아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습니다. 자기 성찰 없이 사는 것은 어리석은 삶이며, 악하게 사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어리석음입니다.

바쁨 속에서 세월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16-17절)

우리는 바쁘게 살지만 돌아보면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습니다. 부모님께 안부를 묻는 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 성경 읽기와 기도의 자리가 그렇습니다. 악한 때는 우리의 시간을 허비하게 만듭니다. 하나님 앞에 설 때 큰 죄 가운데 하나는 인생을 낭비한 죄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돈을 아끼듯 시간과 세월을 아끼고, 가지치기를 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소중한 일에 먼저 시간을 드립니다.

주의 뜻을 분별하고 이 세대를 본받지 않아야 합니다 (17-21절)

지각 없는 사람이 되지 말고 주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악한 때에는 세상을 따라가기 쉽지만, 로마서 12장의 말씀처럼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반대 정신으로 살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이 말하는 온유, 겸손, 오래 참음, 사랑으로 서로 용납하고 화평을 힘쓰는 삶이 주의 뜻입니다. 부르심을 받은 대로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성도는 성도답게 살아야 합니다. 주의 뜻은 잠깐 기도하고 떠나서는 알 수 없고, 말씀 가운데 멈추어 시간을 투자할 때 밝혀집니다.

말씀으로 충만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18절)

술 취하지 말라는 말씀은 우리를 방탕으로 이끄는 것에서 벗어나 깨어 있으라는 뜻입니다. 술만이 아니라 게임, 인터넷, TV, 일에 중독되어도 우리는 깨어 있을 수 없습니다. 성령 충만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필요한 선택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명령입니다. 말씀 없이 채워지는 성령 충만은 없으며, 돈과 쾌락을 사모하듯 성령님을 사모하면 하나님은 그 선물을 기꺼이 주십니다.

성령 충만한 공동체에서 찬양과 감사와 섬김이 흘러갑니다 (19-21절)

성령 충만한 사람은 예배를 기다리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마음을 다해 찬양합니다. 그 입에서는 험담과 비판이 사라지고 사랑과 축복의 말이 나옵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성령 충만의 특징이며, 원망과 불평과 염려가 감사로 바뀝니다. 예수님을 경애하는 사람은 서로 복종하며 낮은 자리에서 섬깁니다. 성령 충만은 한 번 받고 끝나지 않으므로 예배자로 머물고 낮아지며 감사하는 삶을 이어 가야 하며, 성령 충만한 교회에서 그 은혜가 가정과 직장과 세상으로 흘러갑니다.

삶에 적용하기

  •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며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집시다.
  • 바쁜 일상 속에서 부모님과 가족, 사랑하는 이들을 돌아보고 안부를 묻는 삶을 살아갑시다.
  •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우선순위에 두고 시간을 선용하는 지혜를 구합시다.
  • 세상을 따라가지 않고 온유와 겸손과 사랑으로 서로 섬기는 삶을 살아갑시다.
  • 성령 충만을 사모하며 예배자로서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한 해를 보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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