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영적전쟁 11] 항상 기도하라 (엡 6:10~20)
기도가 잘 되는지를 보면 영적 전쟁의 승패를 알 수 있습니다. 항상 기도하라는 말씀은 일상을 떠나라는 뜻이 아니라, 호흡하듯 삶 전체에서 하나님의 생명을 호흡하며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 가져가라는 뜻입니다.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며 하나님의 생명이 살아 있다는 증거입니다 (18절)
항상 기도하라는 말씀은 율법적인 명령이 아니라 영혼의 호흡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숨을 쉬며 살아가듯,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있다면 기도는 자연스럽게 흘러나옵니다. 사단은 염려, 근심, 탐욕, 육신의 즐거움으로 이 호흡을 막으려 합니다. 염려라는 말의 원래 뜻이 목을 졸라 숨을 막는다는 것임을 생각하면 그 공격의 방식을 알 수 있습니다. 성령님도 우리가 기도하지 못하는 때에 탄식으로 기도하시며 우리의 영적 호흡을 도우십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한두 번의 행위가 아니라 우리 영혼의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일상의 모든 필요를 하나님 앞에 가져갈 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합니다
항상 기도하라는 것은 일상에서 물러나 단절하라는 뜻이 아니라, 일상의 모든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라는 뜻입니다. 스토아 철학과 그 영향을 받은 교회 안의 가르침은 물질적이고 구체적인 필요를 하나님께 구하는 것을 경시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일용할 필요까지 구할 때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임을 깨닫게 됩니다. 조지 맥도날드는 좋은 선물에는 주는 이가 담겨 있고 받는 이가 그 주는 이를 알아볼 때 참된 선물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구하기 전까지 주지 않으시는 것도 선물의 출처를 우리에게 분명히 알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선물을 주신 분을 잊지 않을 때 사단의 시험에 넘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열려 계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누가복음 11장의 비유에서 한밤중에도 끈질긴 간청에는 친구가 일어나 필요를 채워 준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을 귀찮게 졸라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하나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불편해하지 않으시고 우리의 간구에 항상 열려 계신다는 뜻입니다. 사람에게는 항상이 될 수 없지만 하나님께는 바쁘거나 무리한 때가 없습니다. 자다 깨어서든 이른 새벽에든 우리가 필요를 가지고 나아갈 때 하나님은 귀찮아하지 않으십니다. 이 하나님을 깨달을 때 우리는 항상 기도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관계처럼 자주, 기도하고 싶지 않을 때도 기도합니다
항상이라는 말을 사랑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부부가 사랑의 고백을 늘 듣고 싶어 하듯, 하나님도 우리가 하나님과의 사랑의 관계를 끊어지지 않고 유지하기를 원하십니다. P. T. 포사이스는 기도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지 말고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기도하라고 권했습니다. 잠이 오지 않을 때 억지로라도 누워 있으면 결국 잠이 드는 것처럼, 기도하고 싶지 않을 때에도 기도하면 어느 순간 기도가 터져 나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때만 기도해서는 안 되고 순간순간 자주 기도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우리의 기도 생활을 점검하며 영적 전쟁의 승패를 살펴봅시다.
- 기도를 특별한 시간에만 두지 않고 호흡하듯 일상의 순간마다 하나님께 드립시다.
- 일상의 크고 작은 필요를 숨기지 않고 하나님 앞에 가져갑시다.
- 주신 선물 안에서 주시는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감사하며 기도합시다.
- 기도하고 싶지 않은 때에도 억지로라도 하나님 앞에 머물러 기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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