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십이지파 이야기 (3)

2010.09.17하용조창세기 30:9-24

야곱의 열두 아들은 네 여인을 통해 복잡한 가정에서 허물 많은 모습으로 태어났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포기하지 않고 약속을 끝까지 지켜 보석같이 귀한 축복의 지파로 세우셨습니다. 출생과 실수에 상관없이 우리 모두도 하나님께 귀한 존재입니다.

허물 많은 아들들을 끝까지 축복하시는 하나님

야곱의 열두 아들은 한 어머니가 아니라 네 여인을 통해 태어난 복잡한 가정의 자녀들이었습니다.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었고 성격의 차이도 컸습니다. 사람은 상대의 실수 때문에 약속을 바꾸고 주려던 축복을 거두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신실하심 때문에 실수하고 허물이 많은 이들에게서도 축복을 거두지 않으시고 약속을 끝까지 지키셨습니다. 대제사장의 가슴과 어깨에 열두 지파의 이름이 새겨졌듯이, 여러분과 나의 이름도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가슴 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질투에서 태어난 갓이 용맹한 전사가 되었습니다

갓은 레아가 질투심으로 몸종 실바를 야곱에게 주어 낳은 아들입니다. 한 여인의 질투 때문에 세상에 던져진 존재였지만, 야곱은 갓이 군대의 공격을 받아도 도리어 그 뒤를 추격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역대상 5장 18절은 루벤, 갓, 므낫세 반지파의 용사들이 방패와 칼을 들고 싸움에 익숙했다고 전합니다. 모세는 갓을 엎드린 암사자에 비유하며 그 강한 전투력을 말했습니다. 출생의 배경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갓을 강하게 세우셨습니다.

출생과 상관없이 보석처럼 축복하시는 하나님

아셀 역시 레아의 몸종 실바에게서 태어났습니다. 야곱은 아셀에게서 나는 식물은 기름지고 왕의 진수상에 오르리라고 예언했고, 모세는 아셀이 다복하여 형제들에게 기쁨이 되고 발이 기름에 잠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셀은 유명하지 않아도 소시민의 행복과 넉넉한 복을 누린 지파였습니다. 출애굽기 28장은 아셀의 보석을 호마노로 전하며 그 뜻을 영광과 축복을 상징하는 불꽃이라고 소개합니다. 세상은 출생을 따지고 그 때문에 상처받는 사람이 많지만, 하나님은 출생과 상관없이 당신을 보석처럼 아름답게 축복하십니다.

값을 치르고 얻은 잇사갈, 섬기는 자리에서 빛납니다

라헬은 루벤이 가져온 합환채를 얻으려고 레아를 찾아가 요구했고, 레아는 그 대가로 야곱을 그날 밤 자기 방으로 보내라는 거래를 했습니다. 라헬은 굴욕적인 제안을 받아들였고, 야곱은 두 여자의 다툼 속에서 농락당한 남자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다섯째 아들 잇사갈의 이름은 값을 지불하고 얻은 자녀라는 뜻입니다. 야곱은 잇사갈을 쉴 곳을 찾고 토지를 아름답게 여기며 짐을 메고 섬기는 건강한 나귀에 비유했습니다. 잇사갈은 밖으로 나가기보다 집안에서 봉사하고 섬기는 은사를 가진 지파였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 우리의 가치를 말해 줍니다

레아의 여섯째 아들 스블론은 하나님이 후한 선물을 주셨다는 고백과 함께 태어났습니다. 야곱은 스블론이 해변을 중심으로 살며 그 지경이 시돈까지 이를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모세는 스블론이 열국 백성을 불러 의로운 제사를 드리고 바다의 풍부함과 모래에 감춘 보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시간을 보내신 갈릴리 바다 주변이 스블론이 거했던 곳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귀하게 여기셔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로 보내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출생과 과거의 실수에 얽매이지 말고, 하나님이 나를 보석처럼 축복하셨음을 믿읍시다.
  • 나의 허물과 실수가 많아도 약속을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의지합시다.
  • 남을 질투하거나 비교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각자 받은 은사로 기쁘게 섬깁시다.
  • 예수 그리스도라는 선물로 가치를 인정받은 존재임을 기억하며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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