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능력 (막 11:20~25)

2017.08.20김홍주마가복음 11:20~25

위기 앞에서 불안해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 믿음은 하나님의 주권, 능력, 선하심을 믿는 것이며, 그 믿음으로 포기하지 않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위기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통제할 수 없는 위기로 가득합니다. 시리아 난민 캠프에서 만난 가족들은 전쟁으로 평범했던 일상을 잃고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고 말씀하시면서도, 두려워하지 말고 근심하지 말고 담대하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십니다.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하나님을 믿으라고 하셨고, 이 믿음은 자기 확신이나 마인드 컨트롤이 아니라 믿을 만한 대상에 대한 정확한 지식에서 나오는 확신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믿어야 합니다 (20-21절)

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뒤 성전의 권력자들과 정면으로 충돌하셨고, 이로 인해 죽음을 맞으실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님이 그렇게 하실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상황의 주도권이 권세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고 믿으셨기 때문입니다. 세상 권력은 열매 없이 무성한 무화과나무와 같아서, 화려해 보여도 결국 시들어 말라지게 됩니다. 요한계시록은 로마 제국의 박해 속에서도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심을 보여주기 위해 쓰인 책입니다. 오늘날의 위기도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으며, 우리 개인의 삶에서 일어나는 문제 역시 하나님의 통제 밖에서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23절)

예수님은 마음에 의심하지 않으면 산더러 들려서 바다에 빠지라고 해도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산은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옮길 수 없는 문제를 뜻합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홍해를 가르시고,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먹이신 분이십니다. 설교자는 29살 때 안산의 외국인 이주민 노동자들을 섬기라는 부담을 받았을 때, 후원도 없고 가족의 생계도 막막했지만 순종했고, 4년 반 동안 하나님께서 가족을 입히시고 먹이시며 사역을 풍성하게 하시는 것을 경험했다고 나눕니다. 하나님은 어떤 문제보다도 크신 분이며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합니다 (24-25절)

하나님이 조건적으로 나를 대하시는 분이라면 우리는 기도의 자리에 나아갈 용기를 얻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가르치는 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조건 없이 상 주기를 기뻐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무관심하고 무지하며 원수였던 우리를 먼저 찾아오셨고, 가장 소중한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의 말처럼 외아들도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이라면 모든 것을 은혜로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도 십자가 앞에서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심하지 않으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상황이 바뀌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는 것이 믿음의 증거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위기와 어려움 가운데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읍시다.
  • 문제와 위기도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음을 믿고 하나님을 바라봅시다.
  • 우리의 힘으로 풀 수 없는 산 같은 문제를 하나님의 능력에 맡깁시다.
  •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과 선하심을 의심하지 말고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 응답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이 일하고 계심을 믿고 기도를 쉬지 맙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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