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귀신을 쫓아낸 예수님(1)
예수님의 능력은 하나님께 속한 영광의 능력이며, 그 능력으로 귀신 들린 자를 자유롭게 하십니다. 귀신은 사람을 죽음과 파괴로 몰아가지만, 예수 앞에서는 떠나가므로 우리는 귀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하나님께로부터 온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바람과 바다를 잠잠케 하셨고, 사람들은 이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며 놀랐습니다. 니고데모도 예수님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분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의 능력은 사람의 정신력이나 최면술, 마술, 괴력이 아닙니다. 시편 62편 11절의 말씀처럼 권능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로마의 권력이나 종교의 힘과도 다른 하늘의 능력입니다. 이 능력은 하나님 나라의 원리에 기초하며, 세상의 국력이나 정치, 경제, 군사의 힘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능력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이 하늘로부터 오는 능력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 능력은 영광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태양의 빛이 너무 강해서 눈으로 직시할 수 없듯이, 하나님의 영광도 너무 강하여 사람이 직접 볼 수 없었기에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 주셨습니다. 이 영광의 빛이 곧 치료하는 광선이 되어 질병과 상처를 치료하고, 죄를 정복하며, 죽은 자를 다시 살리는 능력으로 나타납니다. 마태는 이러한 예수님의 능력을 정연하게 기록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이 엄청난 힘과 영광을 영적으로 느껴야 합니다.
귀신 들린 자는 영적인 문제입니다 (28절)
마태복음 8장 28절에 예수님이 가다라 지방에서 귀신 들린 두 사람을 만나셨습니다. 귀신 들린 것은 자연법이나 이성,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초자연의 영적인 문제이므로 믿음의 눈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죄도 마찬가지여서 자연법의 입장에서는 죄가 없다고 여겨질 수 있으나 영적인 시각에서는 죄가 분명히 있습니다. 영적으로 무지한 사람은 학력과 상관없이 영적 세계와 영적 법칙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귀신 들림은 정신병이 아니라 다른 악한 영이 인격 속에 들어와 지배하는 것이며, 가장 무서운 귀신은 합리적이고 지성적으로 나타나 하나님을 대적합니다.
사탄은 패배했으나 아직 심판받는 중입니다
사탄은 본래 하나님의 피조물인 천사였으나 교만과 불순종으로 하나님께 대항하여 심판을 받았습니다. 사탄은 십자가에서 결정적으로 패배했고, 완전한 심판은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이루어집니다. 그때까지 마귀는 제한적으로 활동하며,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인간을 공격해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반역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교회가 영적 능력을 감당하지 못하면 사회는 귀신 들린 사회로 변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가 주어졌고, 믿음으로 나가는 자에게 사탄은 떠나게 되어 있습니다.
귀신 들린 자의 모습과 변화된 삶 (마가복음 5장 3-5절, 누가복음 8장 27, 35절)
귀신 들린 자는 무덤을 거처로 삼고, 사나우며, 아무도 제어할 수 없고, 소리를 지르며, 자기 몸을 상합니다. 옷을 입지 않고 집에 들어가지 않으며, 죽음과 파괴를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신 뒤 그 사람은 옷을 입고 정신이 온전하여 예수님 발 앞에 앉게 되었습니다. 본래 그는 이렇게 광폭한 사람이 아니었고, 더러운 영에게 인격을 빼앗겨 변한 것이었습니다. 귀신이 떠나면 사람의 성격도 변할 수 있습니다.
투쟁과 폭력이 아닌 용서와 사랑의 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투쟁이나 폭력, 집단 행동으로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 베드로가 칼을 뽑았을 때 예수님은 칼로 쓰는 자는 칼로 망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당하는 자이지 고난을 주는 자가 아니며, 용서와 사랑과 희생의 방법으로 정의를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입니다. 우리 자신이 먼저 의롭고 깨끗하고 정직하게 살아갈 때 하나님의 방법이 이루어집니다.
삶에 적용하기
- 귀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도록 집에 일찍 들어가고 항상 단정한 집안을 가꿉시다.
- 옷차림과 생활을 깨끗하게 바꾸고,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입시다.
- 화를 쉽게 내고 소리를 지르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말씀과 이성으로 자신을 다스립시다.
- 죽겠다는 말을 입에 담지 않고, 예수 이름으로 귀신을 대적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몸에 가득하기를 구합시다.
- 투쟁과 폭력을 버리고, 용서와 사랑과 희생으로 정의를 이루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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