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시온이여 깰지어다/하나님이 위로와 소망
시온이여 깨어나라는 말씀은 고난의 때가 끝나고 하나님이 회복을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연단하시고 값없이 속량하신 구원으로 세상의 승리가 아닌 하나님의 승리와 복된 소식을 전하는 삶으로 부르십니다.
고난의 때가 끝나고 시온이 회복됩니다
이사야 52장은 시온의 회복을 이야기합니다. 시온은 다윗의 성이며 솔로몬의 성전이 있는 곳으로, 이스라엘의 중심이자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 시온이 할례받지 못한 자와 부정한 자, 이방인들에게 압제를 당했지만 이제 하나님께서 시온을 다시 회복시키십니다. 깨어나라는 말은 기절한 사람이나 오래 잠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며, 이스라엘은 포로 생활 70년을 보냈습니다. 40장도 같은 메시지입니다. 복역의 때가 끝났고 죄악은 이미 값을 치렀으니 이제 회복이 있다고 위로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깨어나 힘을 회복하고 영광의 옷을 입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축복이 오늘 여러분에게도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고 연단으로 백성을 빚으십니다
하나님은 죄를 봐주지 않고 채찍을 드시지만 멸망시키지 않고 구원하십니다. 자녀가 잘못될 때 부모가 손을 대는 것이 사랑이듯, 그냥 두면 망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에게 손을 대십니다. 구루터기 같은 남은 자를 버리지 않고 심어 두셨다가 그들을 통해 회복을 이루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과 앗수르, 바벨론을 통해 훈련받은 것도 메시아가 태어날 민족을 연단하고 이방인이 구원받게 하시려는 뜻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훈련은 30년, 40년, 70년, 80년으로 길게 이어지지만, 때가 다 차야 회복시키시며 그 연단으로 정금 같은 믿음을 만드십니다.
값없이 속량된 구원은 세상의 승리와 다릅니다
3절은 우리가 값없이 팔렸으나 돈 없이 속량되었다고 말합니다. 몸값이 지불되어 구원을 받았다는 말은 간단하지만 그 무게는 어마어마합니다. 하나님의 승리는 값싸지 않고 피 흘리는 대가를 치르고 얻은 것이며, 구원은 쉼표가 아니라 마침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구원을 건강하고 모든 일이 잘 풀리며 자녀가 잘 되는 세상적인 복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적인 승리가 아니라 영광스러운 승리와 개선가를 우리에게 주기를 원하십니다. 4절과 5절은 애굽과 앗수르에게 압제당했던 이스라엘의 역사를 회상하며, 그럼에도 하나님이 회복시키실 것을 보여 줍니다.
우리는 좋은 소식을 전하는 발입니다
7절은 평화와 구원을 공포하며 하나님의 통치를 전하는 자들의 발이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그 발은 구약의 예언자였고 신약에서는 전도자입니다. 우리는 좋은 소식을 가진 사람들이며 이 메시지를 빨리 가서 전해야 하는 사명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애 낳고 평생 자녀 뒷바라지하거나 돈 몇 푼 버는 데 인생을 다 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직장이나 가정을 떠나라는 뜻이 아니라 그 자리에 목줄을 메지 말고, 복된 소식을 전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알리는 것이 인생의 본분입니다. 다리가 부러지고 모든 것을 빼앗길 수 있어도 복음을 전하는 기쁨과 사명이 가장 중요합니다.
파수꾼으로 살며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입니다
8절의 파수꾼은 새벽을 기다리며 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파수꾼이며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에 인생을 걸어야 합니다. 인생의 목적은 무엇을 만들거나 이루는 데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이는 데 있습니다. 교회 건물이나 조직 자체가 목적이 아니며, 교회는 커질 수도 작아질 수도 있지만 우리의 목적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열방의 목전에서 거룩한 팔을 나타내셨으니 그 소리는 이방인뿐 아니라 땅 끝까지 들려야 합니다. 이사야서나 사도행전이나 성경의 메시지는 같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고난 가운데서도 깨어나 하나님이 주신 영광의 옷과 힘을 다시 입읍시다.
- 하나님의 연단을 피하지 말고 정금 같은 믿음으로 자라 갑시다.
- 세상적인 복이 아니라 값없이 속량된 구원의 무게를 붙잡읍시다.
- 우리의 입과 발과 심장을 드려 좋은 소식을 땅 끝까지 전합시다.
- 인생을 파수꾼으로 살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높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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