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양재 수요예배 8월 26일
마지막 때에는 속지 않도록 말씀을 실천하며 깨어 있어야 하고, 위기의 때에는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 돌아와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길 함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속지 않으려면 말씀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마태복음 24장 4절에서 예수께서는 마지막 때의 징조를 말씀하시며 가장 먼저 누구에게도 속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셨습니다. 39절은 홍수가 나서 모두 쓸어갈 때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고 합니다. 마태복음 26장 41절은 시험에 들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야고보서 1장 22절은 말씀을 행하지 않고 듣기만 하면 스스로 속는다고 하고, 요한복음 7장 17절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사람이 이 말씀이 참인지 알게 된다고 합니다. 성경을 지적으로 판단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려는 의지가 우리를 깨어 있게 합니다.
하나님을 잊으면 부르짖음부터 회복해야 합니다
사사기 3장 7-8절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잊고 바알과 아세라를 숭배하다가 이웃 강대국에 넘겨져 8년 동안 섬겼습니다. 그러나 9절은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 때 하나님이 구원자를 일으켜 구원하셨다고 합니다. 죄를 지었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졌다고 느낄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을 찾아 부르짖는 일입니다. 그런데 사사기는 뒤로 갈수록 부르짖음조차 약해져 삼손 시대쯤에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태도도 마비될 수 있으므로, 개인과 가정을 위해 부르짖음이 식지 않아야 합니다.
옷이 아니라 마음을 찢고 돌아오라
요엘서 1장 12-13절에서는 농산물이 말라 경제가 무너지고 사람들에게서 기쁨이 말랐으며, 예물이 없어 예배까지 중단되었습니다. 14절에서 하나님은 거룩한 금식을 선포하고 모여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라고 하십니다. 2장 12-13절은 옷이 아니라 마음을 찢고 돌아오라고 하시는데, 기도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마음이 실제로 하나님을 향하느냐를 물으시는 것입니다. 믿는 자는 한 몸이므로 북한과 핍박받는 그리스도인의 소식에 같은 부담과 긍휼의 마음이 이어지기를 구해야 합니다.
공동체 전체가 절박하게 모여 기도할 때입니다
요엘서 2장 15-16절은 장로와 어린아이, 젖먹이를 모으고 신랑과 신부도 방에서 나오게 하라고 합니다. 영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신혼부부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상황이 그만큼 절박하다는 뜻입니다. 평상시처럼 살 때가 아니라 공동체 전체가 하나님 앞에 부르짖을 때가 있습니다. 때가 가까워졌다고 느낄수록 귀찮아서 나가는 기도가 아니라 마음이 움직이는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수치를 면하게 하소서
요엘서 2장 17절은 기도의 내용까지 알려 줍니다.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주의 소유가 수치를 당하거나 민족들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정당이 바뀌고 새 지도자가 나오게 해 달라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죄를 범했음을 깨닫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교회의 타락과 실패 때문에 세상이 하나님까지 조롱하는 상황을 슬퍼하며 하나님의 이름과 교회의 회복을 구해야 합니다. 그 근거는 2장 13-14절의 하나님입니다. 은혜롭고 긍휼이 많으시며 화내기를 더디 하시고 모든 영역을 회복시키실 수 있는 분입니다.
거룩과 속됨의 경계가 선 나라를 구합니다
에스겔 말씀에서 하나님이 회복하실 때 성전만 세우시지 않고 거룩과 속됨의 경계도 다시 세우십니다. 이스라엘은 그 구별에 실패해서 무너졌습니다. 거룩은 하나님이 세상에 주신 질서를 온전히 지키는 것으로도 설명되는데, 남녀와 가정, 교사와 학생, 왕과 백성의 구분이 그 질서에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이 구분이 지켜지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합니다. 미디어, 문화예술, 군대, 경제, 정치 곳곳에 뿌려진 악한 씨앗을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거두어 주시길 구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지 말고 실천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깨어 있읍시다.
- 죄를 깨닫고 하나님을 잊었다고 느낄 때 곧바로 하나님께 부르짖읍시다.
- 기도 제목을 지식으로만 받지 말고 마음을 하나님께 돌려 같은 부담으로 기도합시다.
- 요엘서 2장 17절대로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시고 수치를 면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 거룩과 속됨의 경계가 세워지는 나라가 되도록 눈물로 기도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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