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기도

2010.09.17하용조마태복음 6:5-8

참된 기도는 사람에게 보이려는 마음을 버리고,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입니다. 기도는 주고받는 거래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사랑의 교제입니다.

참된 신앙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의를 행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된 신앙은 어떤 행위든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행위에 따라 보상을 바라기 마련이지만, 신앙생활의 참된 보상은 사람에게서 오지 않고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구제할 때 나팔을 불지 말고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할 때에야 구제가 살아나고 하나님 앞에 받아들여집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대화입니다

성경은 하나님과 나의 신앙적 관계를 한마디로 기도라고 말합니다. 기도는 자기가 자기에게 하는 말이나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려는 말이 아니라, 대상이 하나님이신 드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도할 때 하나님보다 기도하는 자신을 보고, 옆 사람이 듣는 것을 의식합니다. 이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바리새인의 기도는 하나님이 아닌 자신을 향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기도하기를 너무나 좋아했고 하루에 세 번씩, 길모퉁이에서도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기도의 행위가 없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기도하는 자기 자신이 좋아 보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들의 칭찬과 존경의 눈초리가 그들을 기도하게 만들었습니다. 죄란 하나님에 대한 관심을 인간 스스로에게 돌리는 것이며, 거룩해 보이는 기도 속에도 자기를 의식하는 마음이 있다면 그것은 죄입니다.

이방인의 중언부언은 뜻 없이 반복하는 기도입니다

이방인들의 기도는 말을 많이 해야 들으신다고 여기며 같은 소리를 되풀이하는 주문과 같은 기도였습니다. 일본 신사에서 돈을 던지고 소원을 빌고 돌아오는 모습처럼 내용 없이 반복하는 것은 기도가 아닙니다. 주기도문을 생각 없이 외우는 것도 같은 모습입니다. 참된 기도는 무엇을 기도하고 누구에게 기도하는지를 생각하는 것이며, 하나님과의 대화이고 교제이며 관계입니다.

골방 기도는 오직 하나님께만 향하는 은밀한 기도입니다

예수님은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골방은 다른 사람의 시선이 없는 자리를 뜻하며, 이것이 공중기도나 통성기도를 금하는 말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거나 자신의 기도를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향하는 동기입니다. 문을 닫으라는 말씀은 사람에게 보이고 싶은 마음을 꺾고 철저히 자신을 숨기라는 뜻입니다. 행한 일이 드러나는 것은 괜찮지만, 동기가 나쁘면 칭찬을 받아도 나쁜 것입니다.

기도는 주고받는 거래가 아니라 사랑의 교제입니다

어떤 사람은 기도를 기브앤테이크처럼 여기지만 이것은 잘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기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이미 아시며, 우리가 드린 것의 대가로 축복을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우리가 본받아야 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시니 그분의 기도를 닮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주고받는 것보다 더 큰 교제이고 사랑이며 관계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사람에게 보이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 앞에서 신앙을 행합시다.
  • 기도할 때 옆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께만 마음을 드립시다.
  • 은밀한 자리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골방 기도를 돌아봅시다.
  • 기도를 거래가 아닌 하나님과의 사랑의 교제로 삼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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