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해 앞서가신 예수

2010.09.17하용조히브리서 6:13-20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먼저 휘장 안으로 들어가셨고,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맹세하신 이 소망 위에서 우리는 불안한 세대에도 평안히 믿음의 길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오래 기다리고 순종하며 예수님의 뒤를 따라갑시다.

불안한 시대에 더 필요한 예수님의 말씀 (1-3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마음에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과 자신을 믿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죽음을 앞두고도 그것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 하시며, 너희를 위해 천국을 준비하러 가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다시 돌아와 너희를 데려가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선구자로서 천국과 영혼을 예비하시고 구원의 길과 문을 열어 주셨습니다. 불확실하고 불안한 시대일수록 우리에게는 예수님의 말씀이 더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흔들리는 현실에 매달리기보다 예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영혼의 닻처럼 견고한 소망 (19-20절)

우리의 소망은 영혼의 닻과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합니다. 폭풍과 풍랑이 오는 것을 우리가 막을 수는 없지만, 견고한 닻을 내리고 있으면 그것을 견뎌 낼 수 있습니다. 떠내려가거나 배가 부서지도록 반항하는 대신, 예수 그리스도께 붙어 있을 때 우리는 소망을 지킬 수 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대일수록 우리 영혼의 닻이신 예수님께 더 붙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 위에 선 믿음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갈대아 우르를 떠나라고 하시며 약속의 땅과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이 약속을 네 번 반복해 주셨고, 마지막 네 번째 약속에서는 자기 자신을 가리켜 맹세하셨습니다. 사람은 자기보다 큰 이를 걸고 맹세하지만, 하나님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하나님은 자기 자신을 걸고 맹세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거짓말할 수 없는 두 가지 변치 않는 사실, 곧 신실한 약속과 맹세로 우리의 소망을 보증하셨습니다. 이 두 가지 위에 서 있는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안심하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25년을 기다린 믿음과 순종

아브라함이 첫 약속을 받을 때는 75세였고 약속이 이루어진 때는 100세였으니 그 사이에 25년이 걸렸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스마엘을 낳고 애굽으로 도망가는 실수도 있었지만, 그 25년 동안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기다렸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을 오랜 시간을 들여 키워 가십니다. 또한 아브라함은 이삭을 바치라는 시험에서 갈등 없이 순종했고, 하나님은 그 순종을 보시고 맹세로 축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내가 할 수 없는 일도 가능해지며, 우리가 할 것은 능력이 아니라 순종입니다.

휘장을 열고 들어가신 예수님이 우리의 소망 (20절)

우리의 소망의 내용은 휘장 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는 휘장이 있었고, 대제사장만이 1년에 한 번 속죄일에 짧은 시간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이 있는 그곳은 죄인이 함부로 들어갈 수 없는 두렵고 떨리는 곳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휘장을 가르시고 단번에 제사를 드리셨습니다. 그래서 두렵던 하나님은 이제 우리가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사랑과 용서와 자비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죄 용서와 하나님의 자녀 됨, 천국이 우리의 것이 됩니다.

앞서가신 예수님을 따르는 평안

예수님이 먼저 들어가셨다는 것은 우리가 안심하고 뒤따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들어가셔서 불안과 두려움, 죄, 사탄의 세력을 꺾으셨습니다. 지뢰밭을 미리 가서 제거해 주신 분이 계시니, 우리는 그분이 가신 길을 그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옆으로 빗나가지 말고 예수님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아직 풍랑과 고통이 있지만, 주님과 함께 평안을 누리며 땅에 살면서도 하늘을 바라보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 예수님은 아론의 반열이 아닌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셨으니, 우리의 구원과 소망은 땅에서 끝나지 않고 영원까지 이어집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약속과 맹세를 믿고 흔들리는 현실보다 예수님을 신뢰합시다.
  • 하나님이 원하실 때 응답하심을 믿고 조급해하지 말고 끝까지 기다립시다.
  •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능력이 아니라 순종으로 헌신합시다.
  • 두렵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나아갑시다.
  • 앞서가신 예수님의 길을 그대로 따라가며 영원한 소망을 붙듭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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