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리라 (눅 5:1~11)

2014.02.02박종길누가복음 5:1~11

예수님은 제도나 조건이 아니라 사람을 찾으셔서 제자로 부르십니다. 주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먼저 찾아오신 은혜를 받아들이고,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며, 말씀에 순종하고, 거룩 앞에 죄를 고백하며,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를 따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제도보다 사람을 찾으십니다 (1-3절)

하나님은 큰 구원의 일을 이루실 때 제도나 방법을 세우기보다 사람을 먼저 찾으셨습니다. 예수님은 게네사렛 호숫가에서 시몬의 배에 오르셨고, 제자를 택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며 훈련하셨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중요한 것은 제도나 조직이나 건물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헌신된 사람입니다. 신앙의 시작도 우리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은혜에서 비롯됩니다.

주님은 자격이 아니라 주의 손을 잡은 사람을 쓰십니다

예수님은 학벌, 배경, 건강, 외모 같은 조건으로 사람을 제한하지 않으시고 필요에 따라 사람을 택하십니다. 자격이 없어 보이고 능력이 없어 보여도 주의 손에 붙잡혀 주의 손을 붙잡으면 주님이 능력과 은혜를 허락하십니다. 능력은 우리에게 있지 않고 하나님께 있습니다. 시몬, 요한, 야고보가 위대해서 쓰임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들을 택하셨기에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부르십니다

밤새 수고하고도 아무것도 잡지 못한 어부들은 원망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다음을 위해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주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할 일 없는 사람이나 불평하며 포기하는 사람이 아니라, 형편이 좋지 않아도 주어진 상황에 충성스럽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마태복음 25장 20-21절에서도 작은 일에 충성한 착하고 신실한 종이 더 많은 일을 맡게 됩니다.

말씀에 순종하여 실천하는 사람을 주님이 쓰십니다 (4-7절)

베드로는 밤새 아무것도 잡지 못했지만 선생님의 말씀대로 그물을 내리겠다고 순종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내려놓고 배의 키를 예수님께 맡긴 셈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현실과 눈물과 부르짖음을 외면하지 않으시지만, 모든 기적의 시작과 완성은 순종에 있습니다. 열왕기하 5장 14절에서도 나아만 장군이 선지자의 말대로 요단강에 일곱 번 몸을 담갔을 때 문둥병이 고침받았습니다.

거룩 앞에 죄를 고백하고 모든 것을 버려둡니다 (8-11절)

베드로는 기적 앞에서 예수님의 거룩함을 보고 무릎 꿇어 죄인임을 고백했습니다. 이사야도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입술이 더러운 자신을 고백했습니다. 이 두려움과 회개가 오늘 우리에게도 필요합니다. 주님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사람을 낚는 자로 부르셨고, 그들은 모든 것을 버려두고 주를 따랐습니다. 이는 본업을 반드시 버린다는 뜻이라기보다, 주를 따르는 길을 방해하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우선순위를 주님께 맞추는 것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주님이 먼저 손 내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며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합시다.
  • 자격과 능력이 부족해 보여도 주의 손을 붙잡고 하나님께 능력을 구합시다.
  • 형편이 어려워도 주어진 상황에서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충성합시다.
  • 말씀을 들은 대로 의심하지 않고 행동으로 순종하며 실천합시다.
  •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자신의 죄를 돌아보고 회개하며 모든 우선순위를 주님께 맞춰 따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서빙고 2부 예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