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를 살리는 믿음

2010.09.17하용조히브리서 11:17-22

하나님이 주신 믿음은 시험을 통과하며 자랍니다. 믿음은 내가 노력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물로 주시는 것이며, 그 약속을 믿을 때 죽음 앞에서도 순종할 수 있습니다.

믿음은 노력으로 만들지 않고 선물로 받습니다

많은 분이 열심히 봉사하고 헌금하면서도 믿음이 자라지 않고 결정적인 순간에 포기하는 일을 겪습니다. 그 까닭은 믿음을 내가 만드는 것으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은혜이고, 이것을 잊고 행위로 돌아가면 믿음은 생명력을 잃습니다. 겨자씨만큼 작아도 말씀과 성령이 역사하는 하나님의 믿음은 나무처럼 자랍니다. 살아 있는 나무에 물을 주고 가지치기를 하듯, 주신 믿음을 가꾸는 것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null)

믿음은 시험을 통과하며 단단해집니다

하나님은 믿음을 주신 뒤에 그것을 다시 돌려달라고 하시며 시험하십니다.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을 내놓으라 하시니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쇠를 불에 넣고 두드려 불순물을 빼내어 쓸모 있는 도구로 만드시는 연단과 같습니다. 교만과 오만과 욕심이 그 망치 아래서 깎여 나갑니다. 그러므로 시험이 올 때 시험에 들지 말고, 그 과정을 통해 믿음이 단단해진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약속하신 하나님을 믿을 때 순종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는 이삭을 통해 자손을 주겠다는 약속이 있었는데, 그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명령은 하나님의 약속과 모순처럼 보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갈등 앞에서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았던 인간적인 해답의 상처를 떠올려야 했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이 올라올 때 우리가 할 일은 이것이 정말 하나님의 뜻인지 기도로 묻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라는 믿음을 가졌을 때, 아브라함은 주저 없이 아들을 내놓았습니다. 아들의 생명을 내놓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약속을 믿는 믿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죽은 자도 살리실 수 있다고 믿었기에, 이삭을 돌려받을 것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과정은 알 수 없어도 결론은 하나님이 승리하신다는 것이 믿음입니다. 로마서 4장 13절은 아브라함에게 한 약속이 율법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17절은 아브라함이 믿은 하나님이 죽은 사람을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부르시는 분이라고 알려 줍니다. 현실이 절망이어도 하나님의 약속은 변하지 않으므로, 우리는 죽음과 가난과 질병 속에서도 그 약속을 붙들어야 합니다.

순종의 결과는 부활과 축복으로 이어집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이 부활로 돌아온다는 것을 믿음으로 알았기에 순종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는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하인들을 남겨 둔 채 아들과 함께 가서 경배한 뒤 돌아오리라 말했습니다. 할까 말까 갈등하는 것은 마음이 확정되지 않고 믿음의 결과를 의심하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22장에서 하나님은 시험을 주셨고,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그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죽음이 가까울 때도 방황하지 말고 천국을 믿으며 자손을 축복하는 것이 진짜 믿음의 모습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믿음은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선물임을 기억합시다.
  • 주신 믿음에 감사와 찬양을 올리며 말씀으로 그 믿음을 키워 갑시다.
  • 시험이 올 때 시험에 들지 말고 믿음이 단단해지는 연단의 과정으로 받아들입시다.
  • 인간적인 생각이 올라올 때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약속을 붙듭시다.
  • 자기 성경을 들고 예배에 나와 말씀을 직접 펴서 읽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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