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요셉이 형들을 모른체하다(저녁집회)
요셉이 형들을 알아보고도 모른 척한 것은 미워서가 아니라, 형들이 과거의 죄를 스스로 고백하고 회개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용서받은 죄도 드러내고 고백해야 참된 자유와 평안이 옵니다.
기근 중에 하나님의 섭리가 시작되다 (1-2절)
요셉은 서른 살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 나라를 다스리는 자리에 오릅니다. 7년 풍년 뒤 7년 흉년이 왔고, 요셉은 미리 준비한 곡식을 백성에게 나누었습니다. 흉년은 준비된 사람에게 재앙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기근은 가나안 땅의 야곱의 가족에게도 닥쳤습니다. 야곱은 아들들에게 애굽에 곡식이 있다고 하니 가서 사 오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 기근을 사용하여 형들이 잊고 싶었던 요셉을 다시 만나게 하십니다. 형들은 전혀 생각지 못한 자리에서 요셉 앞에 서게 됩니다.although
형들이 요셉에게 절하는 꿈이 이루어지다 (6-7절)
요셉은 총리로서 곡식을 파는데, 형들이 와서 땅에 엎드려 절합니다. 요셉은 형들을 금방 알아보았지만 형들은 요셉일 줄 상상도 못 했습니다. 열일곱 살 소년 때 꾸었던 꿈이 그대로 이루어지는 현장입니다. 요셉이 가장 무거워했던 짐은 형들에게 당한 배신이었고, 형들의 가장 깊은 짐은 동생을 애굽에 팔아 버린 죄책감이었습니다. 죄는 세월이 흐른다고 잊히지 않습니다. 이 앙금은 두 사람이 만나 풀어야 해결됩니다.
알아보고도 모른 체한 이유
요셉은 형들을 알았지만 모른 체했습니다. 미워서나 혼내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만약 요셉이 자신을 밝히고 "나는 너희를 다 용서했다"고 말했다면, 형들은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깊이 회개할 기회를 잃었을 것입니다. 형들이 그 용서를 믿지 않고 다른 생각을 품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나님도 우리에게 이처럼 용서를 선포하시면서도 깊은 참회와 반성을 거쳐 은혜에 감격하게 하십니다. 그래서 요셉은 형들을 정탐꾼으로 몰아붙였습니다.
압박 속에서 숨은 죄가 드러나다 (9-17절)
요셉은 형들을 정탐꾼이라 하며 막내 동생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요구합니다. 형들은 우리는 한 아버지의 아들이며 열두 형제라고 진실을 고백하기 시작합니다. 고난을 겪으면 진실이 나오게 됩니다. 요셉은 형들을 사흘 동안 가두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형들은 잊고 있던 동생과 아버지와 요셉에 관한 이야기를 토해 내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내적 치유입니다. 얼렁뚱땅 넘어가면 해결되지 않으며, 숨은 죄가 다 드러나야 자유와 평안이 옵니다.
죄의 뿌리까지 드러나야 참된 용서가 온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이미 용서하셨습니다. 그러나 용서받았다는 말로 끝나면 안 됩니다. 마음속 깊은 죄악의 뿌리를 송두리째 드러내어 뽑아야 참된 회개와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같은 문제가 다시 찾아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다루실 때 숨은 죄를 드러내게 하시고, 잊고 싶었던 과거를 다시 만지셔서 그 더러움을 덮어 주십니다. 그것은 고통이 아니라 축복입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이 미울 때도 불평하지 않는 믿음을 구합시다.
- 영이 맑은 사람이 되어 하나님과 가까이하며 명철함과 지혜를 구합시다.
- 하나님이 주신 감동과 꿈을 지나가는 사건으로 여기지 말고 가슴에 품읍시다.
- 작은 기회라도 붙잡아 신실하게 살아갑시다.
- 잊으려 했던 죄와 숨겨 둔 죄를 하나님 앞에 깊이 고백하고 참회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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