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영상] 가족의 설계도 (창 2:18~25)

2023.06.25이재훈창세기 2:18~25

하나님은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고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다 하시며 가정을 세우셨습니다. 떠남과 연합과 친밀함으로 창조질서를 지키는 가정이 하나님 나라의 토대입니다.

양성 질서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고, 이 양성 외의 제3의 염색체는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유럽과 북미에서 시작된 사회적 성 흐름은 이 창조질서와 남자다움, 여자다움의 축복을 무너뜨립니다. 소수자 보호라는 이유로 동의했던 여러 나라 교회 지도자들이 지금은 이런 사회가 될 줄 몰랐다며 후회하고, 한국은 막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영국에서는 여학생 반에 'Well done, girls'라고 칭찬한 수학 교사가 해고되었고, 뉴욕주는 공인된 성이 31가지에 이릅니다. 이는 누군가를 혐오하는 일이 아니라 질서를 지키는 일이므로 이 문제에서는 물러서서는 안 됩니다.

혼자 있는 것이 좋지 않아 짝을 주셨습니다 (18-20절)

18절에서 창세기 처음으로 '좋지 않다'는 말이 나오는데, 인간을 잘못 지으셨다는 뜻이 아니라 사람이 홀로 있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에 이르지 못한다는 뜻입니다. 마음을 터놓을 관계가 없는 외톨이들이 사회적 범죄자가 되기도 합니다. 마틴 부버의 『나와 너』처럼 인간됨은 '너'라고 불리는 인격적 존재가 있을 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아담이 생물들의 이름을 짓게 하시며 통치권을 행사하게 하셨고, 그 가운데 자기 짝이 동물들 가운데 없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반려동물은 기쁨을 주지만 영혼의 짝은 될 수 없으므로 선을 지켜야 합니다.

여자는 남자의 결정적인 돕는 자입니다 (18-22절)

'돕는 배필'로 번역된 히브리어 에젤은 부속적이고 종속적인 존재를 뜻하지 않습니다. 시편 30편 10절과 54편에서 하나님을 '돕는 이'로 표현할 때도 쓰인 단어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창세기부터 남녀가 평등함을 보여 주며,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는 명령은 아담 혼자서는 이룰 수 없습니다. 21절의 갈비뼈에 대해 매튜 헨리는, 여자를 남자의 옆구리로 지은 것은 지배하라고 머리로, 짓밟히라고 발로 지은 것이 아니라 동등하게 품 안에서 보호받고 심장 가까이에서 사랑받게 하려는 것이라고 주석했습니다.

뼈 중의 뼈, 자기를 잊을 때 나를 찾습니다 (23절)

아담의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고백은 완벽한 하나됨과 친밀함의 표현입니다. 배우자는 돈을 벌고 살림을 하는 기능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로 존재하며, 나를 잃을 만큼 헌신하게 되는 존재입니다. 예수님이 자기를 부인하라고 하신 것도 사랑하기에 나를 잊는 것이며, 그때 진짜 나를 발견합니다. 맞춤전도 '해바라기' 집회를 준비하며 인터뷰한 80대 여성들은 자기 이야기가 없었지만 헌신적으로 산 분일수록 행복했습니다. 행복은 나를 위해 살 때가 아니라 누군가를 사랑할 때 선물처럼 주어집니다.

결혼의 세 요소: 떠남, 연합, 친밀함 (24-25절)

저출산은 환경이 나빠서가 아니라 낳고 싶지 않은 나중심적 마음에서 비롯되며, 낳을 수 있는데도 낳지 않는 것은 창조질서에 맞지 않습니다. 24-25절은 결혼의 세 요소를 말합니다. 첫째 떠남은 부모와 결별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과 충성의 일차 대상을 바꾸는 것이며, 존중하되 둘 사이에 개입하지 않는 것입니다. 둘째 연합은 영혼과 영혼의 연합입니다. 셋째 친밀함은 부끄러움이 없는 상태이며, 오래 살아 익숙해진 것과는 다릅니다. 하나님의 창조 명령에 순종하는 가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가 계속 이루어집니다.

삶에 적용하기

  • 남자와 여자로 지으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지키고, 이 문제에서 물러서지 맙시다.
  • 마음을 터놓고 나눌 인격적인 관계를 가꾸고 외로운 이웃을 돌아봅시다.
  • 배우자를 기능이 아니라 뼈 중의 뼈, 살 중의 살로 존중하고 사랑합시다.
  • 나의 행복이 아니라 누군가를 위한 사랑과 희생 속에서 참된 나를 찾읍시다.
  • 부모를 공경하되 부부 사이에 누구도 개입하지 않게 하며, 부끄러움 없는 친밀함을 누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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