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여정 (히 11:6~10)

2017.02.05이훈히브리서 11:6~10

믿음은 세계관이며,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며, 자기 것이 아닌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여정을 걸어야 합니다. 그 여정 끝에서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믿음은 세계관이므로 믿음의 사람은 세상과 다르게 살아갑니다

우리는 모두 인생의 길을 걷고 있으며, 인생의 끝에서 후회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걸음은 자녀와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무엇보다 주님 앞에 설 때 부끄럽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주권을 믿지 않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이 계시고 그분의 선하고 신실한 통치가 지금도 계속된다고 고백합니다. 믿음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며, 이 관점이 우리의 삶을 움직입니다. 세계관이 다르다면 삶도 달라야 합니다. 히브리서 6절은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믿음의 여정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걷는 길입니다 (7-8절)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한 일에 대해 경고를 받고 방주를 지었으며, 아브라함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 채 부르심에 순종해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당대 사람들의 눈에 비현실적으로 보였을 것입니다. 상식은 사람들이 편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원칙이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상식 중 무엇에 무게를 둘지 물어야 합니다. 히브리서 11장 1절은 믿음을 바라는 것들의 실체이며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말합니다. 믿음의 사람은 헛된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보게 된 현실을 따라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세상의 상식과 맞지 않더라도 그 말씀에 의지해 순종하는 것이 믿음의 여정입니다.

땅에서는 이방인처럼 나그네로 살아갑니다 (8-9절)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에서도 이방 사람처럼 잠시 머물며 장막에 거했습니다. 나그네는 짐이 많지 않고, 떠날 준비를 하며 삽니다. 정착하면 안전과 형통을 바라며 더 많이 소유하려는 마음이 생기기 쉽습니다. 광야를 지난 이스라엘 백성도 가나안에 정착한 뒤 하나님을 잊을 위험에 놓였습니다. 정착은 영적으로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이삭은 우물을 빼앗겨도 다투지 않고 옮겨갔는데, 하나님을 신뢰했기 때문입니다. 사울은 왕권을 자기 것처럼 붙들다 다윗과 대결했지만, 다윗은 왕권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고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지나가는 여행이며, 이 땅의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믿음의 여정은 흔들리지 않을 하나님 나라를 추구합니다 (10절)

히브리서 10절은 아브라함이 하나님께서 친히 설계하시고 건축하신 견고한 터 위에 세워진 도시를 고대했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세운 터가 흔들리지 않기를 바라지만, 하나님은 인간이 설계한 기반을 흔드셔서 다시 그분의 설계 위에 세우십니다. 주님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도 그를 통해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게 하셨고, 이스라엘을 세우실 때도 많은 민족과 하나님을 잇는 통로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의 가정, 교회, 민족도 하나님의 눈으로 바라보고 그분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의 말씀을 상식보다 먼저 붙들고 순종합시다.
  • 이 땅에서는 나그네임을 기억하며 짐을 줄이고 나누며 내려놓는 삶을 삽시다.
  • 우리가 가진 직분과 역할도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것임을 기억하며 다투지 맙시다.
  • 내 나라보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며 우리의 삶과 교회, 민족을 하나님의 설계 위에 세워갑시다.
  •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고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할 수 있는 삶의 여정을 걸어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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