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이상적인 교회 세우기_설교
교회의 영광은 주님의 모습에 있으며, 교회는 사람이 회복되고 살아나는 곳입니다. 본질은 변하지 않지만 부르심과 지역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섬기며, 성령이 기름 부으시는 예배와 평신도가 움직이는 공동체로 세워져야 합니다.
교회의 본질은 같고 섬김의 모습은 다릅니다
교회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시라는 데 있으므로 변하지 않습니다. 사람 옷을 백 벌 넣어도 내면은 같듯이, 교회도 필요에 따라 신부의 옷을 입기도 하고 노동자나 군인의 옷을 입기도 합니다. 성경공부 교제마다 전도, 양육, 구원, 내적 치유처럼 뚜렷한 목적과 특색이 있으며, 그 특색을 지우면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목회 철학은 목회자가 받은 부름, 성도들이 이 교회를 왜 세웠는지에 대한 인식, 지역사회의 필요라는 세 가지 변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라 축복이므로, 큰 교회와 작은 교회, 도시와 농촌의 교회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이 회복되고 다시 살아나는 곳입니다
주말마다 여러 도시를 찾아가 전도하는 아버지 학교 졸업생이 이미 천 명에 이릅니다. 부인을 때리고 분노를 참지 못하던 한 의사 형제는 이곳에서 회복되었고, 이후 서울의 병원을 접고 목포로 내려가 하나님의 나라를 심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구치소에 갇힌 평신도 지도자가 돈으로 자신을 빼내지 말라고 하며 그곳에서 복음을 전했고, 결국 구치소 안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고려인 교회에서는 병든 노인을 돌볼지를 두고 다투다가 성도들이 매달 돈을 모아 그를 돕기로 결정했습니다. 교회는 건물을 짓거나 단순한 구제사업을 하는 곳이 아니라, 영원히 살아나는 곳입니다.
성령이 기름 부으시는 예배가 교회를 살립니다
예배가 살아 있으면 다른 프로그램도 살아나고, 설교가 죽으면 제자훈련과 여러 제도를 다 해도 모두 죽습니다.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성령의 기름 부으심 가운데 드려질 때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고 얼굴에 빛이 납니다. 형식은 있어야 하지만 형식에 갇혀 은혜를 가두어서는 안 됩니다. 강대상을 내려 회중과 가까이 하고, 손을 드는 것을 자유롭게 하며, 성가대만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도가 함께 찬양하도록 바꾸어 왔습니다. 직분의 이름도 권위주의를 벗고 본질에 다가가도록 팀장과 찬양팀으로 바꾸었습니다.
평신도가 목회자처럼 움직이는 교회
교회를 움직이는 것은 목사 한 사람이 아니라 헌신된 평신도입니다. 평신도와 목회자의 차이는 자격증의 유무일 뿐이며, 헌신의 수준은 같아야 합니다. 그라운드에서 뛰는 사람은 코치가 아니라 선수이고, 코치는 전략을 짜고 뒤에서 격려하는 역할입니다. 교회 이름보다 교인들이 직장과 세상에서 별처럼 빛나야 합니다. 직장을 지키며 그곳에서 목사가 되는 평신도가 많아질 때 교회는 생기를 얻고 지역사회에 빛을 발합니다. 평신도를 세우면 목사를 무시하지 않고 더 잘 섬기고 순종하게 됩니다.
교회는 사람이 아니라 목적으로 움직입니다
교회가 특정한 사람에게 의존하면 그 사람이 떠날 때 교회가 흔들리게 됩니다. 건강한 교회는 누가 와도 교회의 거룩한 본질과 비전, 목적에 의해 움직여집니다. 누가 참여할수록 좋아지는 교회가 되어야 하며, 누가 빠지면 망하는 교회도 건강하지 않습니다. 목회자는 자신이 떠나도 교회가 본질에 따라 움직이도록 세워야 합니다.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고 성도를 변화시키며, 세상에 감동을 줍니다. 교회는 정치보다 더 본질적인 힘을 가진 집단입니다.
목회의 성공이 아니라 복음의 감격을 붙듭니다
열등감과 피해의식 때문에 목회를 성공과 실패로 비교하는 일이 많지만, 우리는 모두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바울은 감옥에 있었고 예수님은 서른셋에 머리 둘 곳이 없으셨으니, 세상 기준으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한 영혼이 변하고, 귀신이 떠나고, 이혼하려던 사람이 이혼하지 않고, 자살하려던 사람이 살아나는 현장이 목회의 기쁨입니다. 목회자가 지치는 이유는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영혼이 병들었기 때문이므로, 장소를 옮기거나 학위를 얻는 것으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영혼이 회복되면 모든 것이 회복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보내신 자리에서 떠날 생각을 내려놓고 참고 견디며 충성합시다
- 직장과 일상에서 평신도 사역자로 헌신하며 교회를 세워갑시다
- 예배 가운데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구하며 함께 손 들고 찬양합시다
- 세상 기준의 성공과 실패로 사람과 사역을 비교하지 말고 복음의 감격을 붙듭시다
- 교인을 뒤에서 조종하지 말고 주어진 사람을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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