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수 4:7-16)

2013.06.16박종길여호수아 4:7-16

여호수아, 요셉, 엘르아살의 장례를 통해 하나님 앞에 충성되고 성실하게 살아갈 때 약속의 땅이 이루어짐을 보여줍니다. 약속의 땅은 준비하고 싸워 얻는 것이며, 끝이 있는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의 참된 안식을 바라봅니다.

충성, 용맹, 기도, 결단으로 산 여호수아의 삶

여호수아는 한 단어로 말하면 충성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군대 장관으로 앞서 싸운 용사였고, 정탐꾼 가운데 갈렙과 함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면 그들은 우리의 밥이라고 선포했습니다. 아이성 패배 뒤에는 하루 종일 땅에 엎드려 기도했고, 생애 마지막에는 온 백성 앞에서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하며 하나님을 선택하라고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처음에는 모세의 비서로 불렸지만 나중에는 하나님의 종으로 불렸습니다. 모세가 출애굽을 이끈 1세대였다면, 여호수아는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며 그 리더십을 더 영광스럽게 발전시킨 지도자였습니다.

요셉의 유언이 이끈 약속의 성취

요셉은 꿈을 꾸고 그 꿈을 자기 인생에서 이룬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애굽에 자신의 뼈를 묻지 말고 하나님이 주실 약속의 땅에 묻어 달라고 유언했고, 이 유언은 고통받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모세는 출애굽할 때 요셉의 뼈를 가지고 나왔고, 광야 40년 동안에도 가나안 정복 가운데도 그 뼈를 함께 가지고 다녔습니다. 정복이 끝난 뒤 그 뼈는 세겜 땅에 묻혔습니다. 아브라함이 처음 제단을 쌓았던 세겜에 묻힌 것은 하나님의 언약이 성취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성실하게 맡은 일에 기회가 온다

엘르아살은 아론의 셋째 아들이었습니다. 큰아들 나답과 둘째 아들 아비후가 하나님 앞에서 불순종하여 죽었기 때문에, 그는 뜻밖에 대제사장의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는 여호수아와 함께 땅을 분배하는 일에 관여했고, 장막에서 드리는 예배의 기초를 놓는 큰 일을 감당했습니다. 그의 출생이 그를 대제사장으로 만든 것은 아니었지만, 주어진 일을 성실히 감당할 때 기회가 왔고 그는 그 기회를 잘 감당했습니다. 우리도 원하는 자리나 신분이 주어지지 않더라도 맡겨진 일에 성실하고 하나님을 바라본다면 하나님이 기회를 주실 것입니다.

준비, 정복, 분배로 얻는 약속의 땅

약속의 땅을 얻으려면 먼저 준비가 필요합니다. 모세에게서 여호수아로 리더십이 넘어갔고, 백성은 홍해와 요단강을 믿음으로 건넜으며, 길갈에서 할례를 행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했습니다. 육체적 준비보다 영적 준비가 우선입니다. 정복은 전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중부는 여리고, 아이, 벧엘 같은 거점 도시를 중심으로 점령했고, 북부에서는 소수의 기동 타격대가 메롬 물가에서 기습해 승리했습니다. 승리는 사람의 수나 전차에 있지 않고 하나님의 손에 있었습니다. 분배에서는 많이 받은 자는 많이 드리고 적게 받은 자는 적게 드리며, 도피성을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렸습니다.

약속의 땅을 지키는 세 가지 교훈

이 본문은 세 가지 교훈을 줍니다. 첫째, 우리에게는 약속으로 받은 땅, 곧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냥 주어지지 않고 싸워서 지켜야 합니다. 둘째, 여호수아의 권면처럼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돈이나 권력, 자식처럼 하나님보다 앞서는 우상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머뭇거리지 말고 섬길 자를 선택해야 합니다. 셋째, 모든 일에는 끝이 있습니다. 여호수아, 요셉, 엘르아살의 장례가 이 끝을 보여줍니다. 가나안을 정복했어도 참된 안식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집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기억하고 맡겨진 자리에서 성실히 감당합시다.
  •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를 잃지 맙시다.
  • 내 마음을 사로잡는 우상이 없는지 점검하고, 오늘 섬길 하나님을 분명히 선택합시다.
  • 우리에게 끝이 있음을 기억하며 하나님 앞에 후회 없는 삶을 준비합시다.
  • 참된 안식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바라보며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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