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 (2)

2010.09.17하용조요한복음 6:30-40

예수님은 썩는 양식과 광야의 만나를 넘어서 영생하는 양식이 되시는 생명의 떡입니다. 그분을 믿는 자는 목마르지 않고 배고프지 않으며, 하나님은 택하신 한 영혼도 잃지 않으시고 끝까지 구원하십니다.

썩는 양식이 아닌 영생하는 양식을 구하십시오

예수님은 자신을 쫓는 군중에게 떡을 먹고 배부른 까닭에 따르는 것이라 하시며, 너희에게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주고 싶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땅의 양식은 먹어도 다시 배고프고 먹어도 만족이 없으며, 매일 먹어야 하고 대가를 치르고 땀을 흘려야 얻는 썩는 양식입니다. 그래서 먹이를 위해 남을 죽이고 경쟁하고 전쟁까지 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양식을 거부할 수 없지만, 썩는 양식을 인생의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당신이 먹이를 위해서만 산다면 동물과 다를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마태복음 6장 25절에서도 예수님은 목숨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광야의 만나는 하나님이 주신 은혜의 양식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이 주신 만나를 먹었습니다. 광야는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잠잘 곳도 없는 곳이며, 지금의 세상도 화려한 문명 속에서 광야 같은 모습입니다. 만나는 모세가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늘에서 주신 것이었습니다. 만나는 땀 흘려 얻는 것이 아니라 공짜로 은혜로 주어졌고, 매일매일 주어졌으며, 안식일 전에는 이틀분을 구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만나도 먹으면 결국 죽었기에, 만나는 영원한 양식을 바라보게 하는 또 다른 양식이었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예수님이 영생하는 양식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늘에서 내려와 세상에 생명을 주는 하나님의 떡이 있다고 하시며, 그것이 바로 자신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하고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요한복음에는 나는 생명의 물, 세상의 빛, 양의 문, 부활과 생명, 길과 진리와 생명, 포도나무라는 말씀이 이어집니다. 예수님을 만나 믿는 사람의 인생은 목마르지 않고 배고프지 않으며, 허무하지 않고 생명과 부활과 진리로 가득 차게 됩니다. 2000년 전 33세에 죽은 한 청년 예수가 바로 그리스도이십니다.

믿음은 머리가 아니라 마음의 오만을 내려놓는 문제입니다

사람들은 기적을 보고도 믿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믿음은 인식이나 감각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속 오만의 문제이며, 하나님을 거부하고 싶은 불신앙과 교만과 자존심이 문제입니다. 진리가 아니어서 믿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아무리 진리라도 굴복하기 싫어서 믿지 않는 것이며, 성경은 이것을 죄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보고도 믿지 않는 사람이 있는 반면, 예수 믿을 만한 구석이 없어 보여도 하나님이 택한 사람은 결국 믿게 됩니다. 이것이 거부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은혜이며, 하나님이 주시면 받고 싶고 안 받고 싶은 마음과 상관없이 그 은혜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택하신 한 영혼도 잃지 않으시니 그분과 싸우지 마십시오

예수님의 뜻은 아버지께서 주신 자를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포기하지 않으시며, 사람이 자유의지로 끝까지 거부하더라도 결국 구원하고 마십니다. 하나님과 싸워서 이기는 사람은 없으니 그분께 지는 것이 유일한 길이며, 반항할수록 피차 괴로울 뿐입니다. 부모가 망나니 같은 자식도 포기하지 않듯이 하나님도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할 때도 내 설득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믿게 하신 은혜를 의지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썩는 양식을 인생의 목표로 삼지 맙시다.
  • 먹고사는 일에만 매달리지 말고 영생하는 양식이신 예수님을 먼저 구합시다.
  •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여 목마르지 않는 삶을 삽시다.
  • 오만과 자존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 앞에 굴복합시다.
  • 하나님과 싸우지 말고 그분의 은혜에 순종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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