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하는 법 (삼상 18:6~9)
사울은 하나님보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다 무너졌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그분의 시선으로 나를 보고, 모든 일에 감사할 때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에 매인 우리
우리는 늘 타인의 시선을 느끼며 살고, 다른 사람의 평가와 소문과 말에 구속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하나님이 주시는 참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열등감과 낮은 자존감에 빠져 부정적인 자아상으로 괴로워합니다. 본문의 사울은 이스라엘의 첫 왕이었고 준수하며 키도 월등히 컸습니다. 그러나 여인들의 노래에 마음을 빼앗겨 다윗을 미워하고 죽이려 했으며, 악한 영에 사로잡혀 불행한 결말을 맞았습니다. 사울을 통해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자유하는 법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식한 사울의 실수 (6-9절)
사울은 처음에는 겸손하고 하나님을 주목했지만, 왕이 된 뒤에는 하나님보다 자기를 의지하고 사람들의 시선에 얽매였습니다.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이긴 뒤에는 갈멜에 자신을 위한 기념비부터 세웠습니다(삼상 15:12). 사무엘을 기다리지 못하고 직접 제사를 드렸고, 아말렉 왕과 살진 소와 양을 살려 백성의 비위를 맞추며 자기 욕심을 내려놓지 못했습니다. 8-9절에서 사울은 '다윗에게는 수만 명, 내게는 수천 명'이라는 노래에 화가 나 다윗을 시기하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와 승리에 감사하지 않고 남의 평가에 마음을 빼앗겨 자기 왕위까지 무너뜨렸습니다.
질투는 열등감이 낳는 덫입니다
존 드라이던은 질투를 영혼의 황달병이라 했고, 아가서는 질투를 지옥같이 잔혹하다고 묘사합니다. 다른 사람의 어그러진 시선과 평가에 상처받아 질투의 덫에 걸리면 인생이 망가지고 가정이 파괴되며 감옥에 가거나 미치기까지 합니다. 질투는 남과 비교하는 부정적인 평가이고 열등감에서 나오는 부정적인 반응일 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하며 그 욕구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거기에 빠지면 비교 속에서 열등감을 갖게 됩니다.
첫째 길,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을 만남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는 길은 다른 사람의 시선이 아니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시선을 만나는 것입니다. 상한 마음은 남이 건네는 칭찬과 사랑의 말도 받아들이지 못하게 합니다. 남산 어린이회관의 요술 거울을 보고 나온 뒤에는 정상 거울 속 내 모습도 이상해 보였듯, 결핍된 사랑 속에서 비친 모습은 왜곡된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의 사마리아 여인은 사람들의 시선이 불편해 정오에 홀로 물을 길으러 왔다가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물항아리를 두고 마을로 가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며, 스바냐 3:17은 그분이 우리 때문에 기뻐하시고 노래하신다고 말합니다.
둘째 길,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감사
감사는 타인의 평가에서 자유하게 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감사는 양이 아니라 깨달음으로 결정되고, 조건이 아니라 해석입니다. 예수님은 오병이어의 작은 것에 감사하셔서 큰 기적을 이루셨습니다. 알콜 중독 아버지 밑에서 자란 두 아들은 한 사람은 무기수가, 한 사람은 주지사가 되었는데, 둘 다 '그런 아버지 밑에서 어떻게 행동할 수 있었겠습니까'라고 답했습니다. 같은 환경도 어떻게 해석하고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8:28처럼 모든 역경 뒤에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붙잡고 감사하십시오. 감사는 마중물과 같아서 작은 양이어도 끝없는 물을 끌어올립니다.
사울과 다윗, 그리고 우리의 자유
감사는 내가 하나님께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여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음을 알게 합니다. '왜 내 인생은 이렇게 꼬였는가'가 아니라, 하나님이 얼마나 신실하셨고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만나야 합니다. 사울은 낮은 자존감과 비교의식과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배한 다윗은 하나님 마음에 합한 왕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자유는 사람의 인기나 비교에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여 십자가 사랑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고 감사할 때, 열등감을 벗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삶을 살게 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사람들의 평가와 비교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나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봅시다.
-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십자가 사랑 안에서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받는 존재임을 받아들입시다.
-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아픔과 역경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한 주권을 붙잡고 감사합시다.
- 질투와 열등감이 올라올 때 하나님이 내게 베푸신 은혜와 신실하심을 떠올리며 하나님께 예배합시다.
- 예수님의 시선으로 나뿐 아니라 다른 사람도 바라봅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예배 전체를 받아쓴 원문입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