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아, 너는 행복하다 (신 33:26~29)

2017.07.30이재훈신명기 33:26~29

모세가 죽음을 앞두고 이스라엘에게 남긴 축복의 핵심은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하다'입니다. 고통이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기에 행복하며,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원수와 싸워 승리를 주십니다.

모세의 마지막 유언은 죽음 앞에서 쏟아진 축복이다 (26-29절)

사람의 유언은 죽음 앞에서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기에 정직합니다. 모세의 마지막 유언은 이스라엘 자손을 향한 축복이었습니다. 야곱이 열두 아들을 축복할 때는 자녀들의 잘못과 심판을 함께 말했지만, 모세는 백성의 잘못을 생략하고 축복의 언어만 사용했습니다. 그것은 백성에게 문제가 없어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언약 안에서 백성을 어떻게 대하시는지를 모세가 알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죄가 있는 백성을 먼저 용서하고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모세는 백성을 마음껏 축복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은 고통이 없는 것이 아니라 고통이 행복의 일부가 되는 것 (26-29절)

이스라엘은 노예 생활과 사십 년 광야를 지나 가난한 땅에서 전쟁을 앞두고 있었으니 겉으로 보면 행복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시편의 말씀처럼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가 기쁨으로 단을 거둡니다. 인생의 목표는 고통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을 통과하여 그것이 행복의 일부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 또한 행복은 의미 없는 즐거움이 아니며,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이 있으면 사라지고 맙니다. 부자 아빠가 아들에게 가난한 집에서 이틀을 보내게 했을 때, 아들은 가난한 집의 풍성함을 보고 감사를 고백했습니다.

행복은 누구와 함께 있는가에 달려 있다

행복은 환경이나 소유에 근거하지 않으며, 고통이 없는 상태도 아닙니다. 행복은 누구와 동행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행복하다고 선언된 근거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첫째, 26절에서 이스라엘은 여수룬이라 불리며 하나님 같은 분은 없다고 고백합니다. 둘째, 29절에서 이스라엘은 여호와께서 구원하신 나 같은 자가 누구겠느냐는 겸손한 감격의 고백을 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신을 감격으로 고백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배우자에게 당신 같은 사람은 없다고 고백하는 관계처럼, 이런 고백을 주고받는 관계가 행복한 관계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러 오셨다 (26-27절)

하나님은 하늘을 타고 구름을 타고 오셔서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하늘을 탄다는 말은 온 세상을 통치하신다는 뜻입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분이신데, 무한하신 분이 유한한 세계 속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그것은 우리를 도우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먼저 연약한 우리를 피난처에 숨기시고, 원수와 싸우시는 용사가 되어 원수를 쫓아내고 멸망시키십니다. 우리는 피난처에 숨은 것밖에 한 일이 없지만, 그 승리를 우리에게 나눠주십니다. 예수님은 반역의 땅을 다시 점령하러 오신 사령관과 같은 분입니다.

하나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가 된다 (28-29절)

하나님은 원수의 결박 가운데 있던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세상 속으로 오셨습니다. 우리를 사로잡던 원수는 쫓아내시고, 우리는 피난처에 숨겨져 다시 건져내심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싸워 이기신 승리를 우리의 승리로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를 안전하게 풍성한 삶으로 지켜 주십니다. 이 축복은 육적 이스라엘에게만 주어진 것이 아니라 영적 이스라엘인 우리에게도 주어졌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우리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 같은 분은 없다고 날마다 고백합시다.
  • 하나님께 구원받은 나 같은 자가 누구인가 하며 겸손한 감격으로 자신을 고백합시다.
  • 가정에서 배우자에게 당신 같은 사람은 없다고 고백하며 서로를 높입시다.
  • 고통을 피하려 하기보다 눈물의 씨앗이 기쁨의 단이 되도록 하나님과 동행합시다.
  • 우리가 받은 축복을 주변 사람들에게 아낌없이 축복하며 삶을 마무리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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