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말할 수 없는 대속의 사랑
이사야 53장의 고난받는 종 예수님은 고운 모양도 풍채도 없이 연한 순처럼 오셔서 멸시를 받고 우리의 허물과 죄악을 대신 지셨습니다. 우리도 나는 종이다라고 고백하며 낮은 자리에서 섬깁시다.
연한 순처럼 오신 고난받는 종
이사야 53장은 고난받는 종으로 오신 예수님의 모습을 그립니다. 예수님은 고운 모양도 풍채도 없이 마른 땅에서 나온 연한 순처럼 오셨습니다. 연한 순은 쉽게 짓밟힐 수 있지만 그 안에 생명이 있어 열매를 맺는 것처럼, 예수님은 연약해 보이는 모습 속에 구원의 생명을 품으신 분입니다. 강하고 우람한 영웅이 아니라 종으로서 섬기는 지도자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도 종의 자리까지 내려갈 때 비로소 예수님께 가까이 간 것입니다.
멸시받고 외면당한 예수님의 삶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멸시와 거절을 받으셨고, 많은 고난을 겪으며 질고에 익숙한 삶을 사셨습니다. 사람들은 그분의 얼굴을 가리고 귀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이런 모습은 오늘날에도 이어집니다. 목포 신안 섬에서 생물학 박사였던 선교사가 아무도 돌보지 않는 낙후된 섬들을 다니며 전도했지만, 그때 사람들은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세상에는 영웅과 유명인이 많아도 참된 감동을 남기는 사람은 이처럼 이름 없이 고난을 감당한 사람들입니다.
나를 위해 찔리고 상하신 예수님
4절은 그가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셨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그가 하나님께 맞고 고난받는다고 여겼지만, 그 고난은 그분 자신의 잘못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한 목사님은 신분을 숨기고 농촌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이웃을 도왔고, 나중에 주민들이 그가 목사였음을 알고 목회를 도와주겠다고 했습니다. 5절은 그가 찔리고 상함은 우리의 허물과 죄악 때문이며,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다고 전합니다. 이 고백을 나의 이름으로 바꿔 읽을 때 예수님의 고난이 나를 위한 것임을 깨닫게 됩니다.
종의 자리에서 섬기는 그리스도인
6절은 주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분에게 지우셨다고 선포합니다. 그래서 직업, 나이, 과거와 상관없이 누구나 예수님처럼 섬길 수 있습니다. 섬김은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실력이 있으면서도 낮은 자리로 내려가 사랑으로 섬기는 사람의 말을 사람들이 듣습니다. 오늘 내 아래에서 일하는 사람을 잘 섬기고 격려할 때, 그 자리에 예수님이 계시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오늘 내 아래에서 일하는 사람 한 명을 찾아 섬기고 격려합시다.
- 나는 당신의 종입니다라고 가족에게 먼저 고백하며 사랑으로 섬깁시다.
- 실력을 갖추되 그 실력을 높은 자리가 아니라 낮은 자리에서 쓰는 겸손을 구합시다.
- 이름 없이 고난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섬김을 우리 삶의 기준으로 삼읍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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