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인터넷의 파워와 영향력
인터넷은 디지털 시대가 만든 정보통신의 절정이며, 기독교가 이 새로운 미디어에 관심을 갖고 콘텐츠를 충실히 채워 복음을 전할 새로운 땅끝으로 삼아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기술 자체보다 그 위에 담기는 내용과 사람의 쓰임이 중요합니다.
디지털 시대와 인터넷의 특징을 이해합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첨단 기술이 주도하는 정보화 시대이며, 인터넷은 디지털 시대가 만들어낸 정보통신 수단의 절정입니다. 디지털은 소리와 영상 같은 모든 정보를 숫자로 표현하는 것으로, 변질 없이 저장하고 처리할 수 있어 CD가 레코드판보다 음질이 좋은 이유가 됩니다. 인터넷은 유선으로 정보를 보내므로 누구나 적은 비용으로 방송국을 만들 수 있고, 전 세계로 방송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 세상의 새로운 가치는 다양성, 개인주의, 스피드라는 세 단어로 압축됩니다. 이 기술은 두려움을 주기도 하지만, 지혜롭게 사용하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주님의 지상명령을 이루는 매개가 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은 쌍방향 미디어로서 사회를 바꾸고 있습니다
과거의 신문과 TV는 한쪽 방향으로 여론을 만들고 정해진 시간에만 보게 했지만, 인터넷은 모든 사람이 참여해 만드는 미디어입니다. 목사님과 성도가 쉽게 만나고 편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것도 이 쌍방향성 덕분입니다. 원자의 세계와 정보의 최소 단위인 비트의 세계가 융합되는 것이 미래의 모습이며, 이제 인터넷은 TV 시청을 위협할 만큼 강력한 미디어가 되었습니다. 의약분업 사태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들이 인터넷으로 밤새 행동을 통일한 사례처럼, 개인의 힘이 크게 커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3억 명 이상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인구의 38.5%에 해당하는 1640만 명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접속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영향력은 재미와 시장을 따라 빠르게 퍼집니다
사람은 본래 재미를 추구하기 때문에 VCR도 음란물 덕분에 널리 퍼졌고, 인터넷도 이메일과 음란물로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일수록 더 몰리는 효과가 나타나고, 기존의 서비스들도 인터넷으로 흡수되고 있습니다. 김진욱 사장은 아파트 단지에서 인터넷 서비스를 하며 주부들이 주로 접속해 주식을 보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시계와 전화가 싸져서 집마다 하나씩 생겼듯이, 앞으로는 냉장고와 오븐, TV에도 인터넷 번호가 붙을 것입니다. 이런 변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은 내년쯤으로 보입니다.
콘텐츠가 충실해야 기독교가 디지털 시대에 쓰임 받습니다
전달하는 기술보다 그 안에 담긴 내용물이 중요합니다. 음란 사이트는 이미 많은 콘텐츠를 갖추고 있는데, 교회가 준비 없이 시간을 보내면 청소년들에게 줄 것이 없게 됩니다. 온누리교회 인터넷 TV에는 600여 개의 동영상이 올라가 있으며, 하루 만 명에 가까운 접속자 수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5년간 쌓아온 120여 개의 사역 콘텐츠가 오프라인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디자인도 껍데기가 아니라 정보를 엮어 쉽게 전달하는 알맹이이며, 재미와 은혜로 비신자가 다시 찾아오게 하는 선교의 도구가 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청지기로서 감당합시다
인터넷은 공짜로 지구 끝까지 얼마든지 정보를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하나님이 주신 도구로 여겨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이 그것을 어떻게 쓰느냐입니다. 최고경영자스쿨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재계 지도자들이 디자인과 하나님의 영향력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진욱 사장은 올여름 자금 위기 속에서 사업이 자신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임을 깨닫고 기도했을 때, 9월 한 달 동안 250억 원의 투자가 들어왔다고 나눴습니다. 테크놀로지는 공포의 대상도 경배의 대상도 아니며, 복음의 깃발을 들고 사이버스페이스라는 새로운 땅끝까지 나가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인터넷을 두려워하기보다 지혜롭게 사용하여 복음을 전하는 도구로 삼읍시다.
- 교회와 성도가 인터넷에 담을 좋은 콘텐츠를 오프라인 사역에서부터 충실히 쌓아갑시다.
- 디자인을 겉치레가 아니라 메시지를 쉽고 아름답게 전하는 청지기의 마음으로 대합시다.
- 사업과 재물을 내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으로 여기고 기도하며 맡깁시다.
- 사이버스페이스에서 복음의 깃발을 들고 주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에 함께 나섭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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