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두 계명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첫째 계명과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는 둘째 계명이 율법의 핵심이며, 이 사랑은 가슴으로 생명을 걸고 최선을 다하는 사랑이고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성령으로 부어지는 사랑이다.
율법의 핵심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34-38절)
바리새인의 율법사가 예수님을 시험하려고 어느 계명이 크냐고 물었습니다. 율법사들은 율법을 세분하고 해석하며 논쟁하기를 좋아했지만, 예수님은 지체하지 않고 율법의 핵심과 근본 원리를 분명하게 선포하셨습니다. 그것은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라고 말씀하셨고, 신명기 6장 4-9절의 쉬마를 인용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가르쳤습니다. 하나님 사랑의 반대는 자기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이 인생의 목적이다
세상은 자기 만족과 자기 성취를 위해 투쟁하고 지배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원리 위에 세워집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지배 대신 섬김을, 투쟁 대신 희생을, 받기보다 주는 삶을 삽니다. 인생은 하나님에게서 와서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며, 성경이 말하는 인생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분을 영원토록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왜 사느냐는 물음에 목구멍이나 자녀 양육이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산다고 분명히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생명을 걸고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론이나 교리, 학문으로 사랑할 수 있는 관념이 아니라 살아계신 실제이시므로 가슴으로 사랑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가슴으로 사랑하듯이, 하나님 사랑도 마음을 열고 심장으로 뜨겁게 해야 전달됩니다. 또한 생명을 걸지 않는 사랑은 가짜입니다.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주시기까지 자기 생명을 걸고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최선의 것, 곧 마음과 시간과 재능과 모든 것을 다 드리는 것이 참된 예배입니다.
이웃 사랑이 하나님 사랑의 구체적인 표현이다 (39절)
둘째 계명은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요한일서 4장 20-21절은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거짓이라고 말합니다. 이웃은 멀리 있는 인류가 아니라 지금 옆에 있는 가족, 부모, 자녀, 가까이 찾아오는 사람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편견과 편애, 조건과 감정을 가지고 있어 불완전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믿을 때 우리도 그런 사랑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먼저 사랑하셨기에 그 사랑이 우리에게 부어진다
요한복음 13장 34절은 예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같이 서로 사랑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먼저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택하시고 사랑하셨습니다(요한복음 15장 16절, 로마서 5장 8절). 로마서 5장 5절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진다고 말합니다. 이 사랑이 우리 안에 있을 때 성령의 열매인 사랑과 희락과 화평 같은 것이 맺히며, 율법으로 금지할 수 없는 열매가 나타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마음을 다하고 생명을 걸어 하나님을 가슴으로 사랑합시다.
- 우리 삶의 목적을 돌아보고 하나님을 위해 사는 인생으로 살아갑시다.
- 가장 가까이 있는 가족과 이웃을 내 몸같이 섬기고 사랑합시다.
- 자기 사랑과 조건을 내려놓고 희생하고 주는 삶을 살아갑시다.
- 성령의 사랑이 부어지기를 구하며 하나님께 최선의 예배를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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