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와 말씀
[예배영상] 감사는 믿음의 완성입니다 (눅 17:11~19)
감사는 믿음의 완성입니다. 문제 앞에서 구하고 말씀에 순종하여 응답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엎드려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감사하지 않음은 타락의 증거입니다
코로나 재난은 당연하게 여기던 것들이 얼마나 큰 감사의 제목이었는지 깨닫게 합니다. 디모데후서 3장은 말세의 죄악을 열거하는 가운데 감사하지 않음을 그 한복판에 둡니다. 로마서 1장 21절은 하나님을 알면서도 영화롭게 하지도 감사하지도 않을 때 생각이 허망해지고 마음이 어두워진다고 합니다. 아담과 하와도 모든 실과를 허락받았음에 감사하지 않았기에 단 하나의 금지 명령이 불평거리가 되어 타락했습니다. 감사보다 불평이 먼저 나오는 것이 타락의 증거이며,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버려진 땅으로 가신 예수님과 열 명의 나병 환자 (11-14절)
예수님은 꼭 가지 않아도 되는 길인데도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 버려진 사람들과 나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땅을 지나가셨습니다. 양쪽 사회에서 버림받은 이들은 나병이라는 공통분모로 함께 살았고, 그곳에 복음이 들려왔습니다. 열 명의 나병 환자가 예수님 앞에 나와 치유를 경험합니다. 예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고 성육신하여 부활하신 새 창조의 주님이시며, 오늘 우리의 질병과 아픔과 문제 가운데서도 그 능력을 부어주십니다. 이 사건은 믿음에 세 가지 단계가 있음을 보여 줍니다.
첫째와 둘째 단계: 긍휼을 구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 (13-14절)
첫 단계는 문제와 필요 앞에서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믿음입니다. 수많은 나병 환자 가운데 열 명만 예수님께 나왔고, 율법 때문에 멀찍이 서서 소리 질러 간구했습니다. 재난의 때도 하나님의 더 크신 능력을 체험하고 더 가까이 나아가는 믿음의 기간이 될 수 있습니다. 둘째 단계는 말씀에 순종하여 기적을 체험하는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제사장들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고 하셨는데, 아직 낫는 징조가 없었지만 그들은 가는 도중에 깨끗해졌습니다. 증거를 보고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니라 확인이며, 믿음 자체가 먼저 증거가 된다고 히브리서 11장 1절이 말씀합니다.
셋째 단계: 엎드려 감사하는 믿음 (15-19절)
열 명이 모두 고침을 받았지만 돌아와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감사한 사람은 사마리아인 한 명뿐이었습니다. 나머지 아홉도 믿음이 없던 이들이 아닙니다. 그들도 믿음으로 간청했고 순종했으며 응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엎드림은 경배이고 경배의 절정은 감사이며, 예배의 완성도 감사입니다. 예수님은 감사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고 되돌아오는 것'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믿음은 응답받는 믿음으로, 응답받는 믿음은 감사하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며, 때로 원하는 응답이 없어도 감사로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기적만 바라면 감사도 끝납니다
아홉 사람이 가족과 친구에게 기쁨을 나눈 것을 예수님이 책망하신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선순위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한 학자는 도움이 필요할 때 가까이 나왔던 이들이 필요가 사라지자 하나님을 떠났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적만 바라는 믿음은 기적이 끝나면 감사도 끝나지만, 기적을 주신 분께 감사하면 기적은 계속됩니다. 아홉 사람은 고침은 받았으나 고치시는 분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반면 사마리아인은 이중으로 아웃사이더였으나 감사함으로 하나님 나라의 인사이더가 되었습니다.
감사하는 한 사람의 선택과 온전한 구원 (19절)
감사하는 사람은 10%도 안 될지 모르며, 감사의 삶은 무리와 다른 선택을 하는 좁은 길입니다. 그는 즉시 돌아왔습니다. 감사를 미루면 사단이 그 틈을 타 은혜를 잊게 하고 자기 능력이라 착각하게 하니, 감사는 서두를수록 좋습니다. 그는 또 겸손히 엎드렸으며, 예수님 앞에 엎드림은 굴욕이 아니라 영광과 기쁨입니다. 예수님은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셨는데, 진정한 치유는 감사를 잃어버린 타락한 심성에서 구원받는 것입니다. 우리 삶의 목적은 영원한 천국을 준비하는 것이며, 천국은 엎드려 감사로 영광을 돌리는 삶이므로 오늘 그 영원을 연습해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불평이 먼저 나오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범사에 감사하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합시다.
- 재난과 위기 속에서도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 긍휼을 구합시다.
- 증거를 확인한 뒤에 믿으려 하지 말고 먼저 말씀을 믿고 순종합시다.
- 응답을 받은 뒤에는 즉시 돌아와 엎드려 감사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 내 시간과 언어와 물질의 10분의 1만이라도 감사로 드리는지 점검하며 감사의 좁은 길을 선택합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문장을 누르면 그 장면부터 재생합니다. 자동으로 받아쓴 원문이라 틀린 글자가 있을 수 있습니다.
원문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