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말씀을 거역한 다윗

2010.09.17하용조사무엘하 11장

다윗은 전쟁마다 이기며 자신이 잘나서 승리한 것처럼 교만해졌고, 게으름 속에서 유혹에 넘어가 간음과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죄는 숨겨지지 않으며 회개하지 않으면 그대로 남으니 우리는 교만과 나태를 경계해야 합니다.

승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을 잊지 맙시다

다윗이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고, 그의 승리는 하나님께 있었습니다. 그런데 승리가 계속되자 다윗은 자신이 잘나서 이긴 것처럼 착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부하들을 모두 전쟁에 내보내고 자신은 예루살렘에 평안히 머물렀습니다. 이 한마디 속에서 우리는 다윗의 교만을 봅니다. 사람은 승리와 칭찬이 계속될 때 변하기 마련이며, 끝까지 겸손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새벽을 사지 않을 때 죄가 찾아옵니다

다윗은 전쟁 중인데도 저녁때까지 침상에 있었습니다. 그는 젊은 날 쫓기며 어려움을 겪을 때는 새벽마다 하나님께 기도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나태해지자 기도의 자리가 무너졌고, 그 틈에서 죄가 찾아왔습니다. 새벽을 사는 문화는 예수의 문화이고, 밤늦게까지 깨어 있는 문화는 마귀의 문화입니다. 부지런한 사람에게는 유혹이 들어올 틈이 없으나, 시간이 남고 게으른 사람에게는 죄를 지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보는 데서 시작되는 세 단계의 죄

다윗의 범죄는 세 단계를 거쳤습니다. 먼저 왕궁 지붕에서 안 볼 것을 보았고, 다음으로 사람을 보내어 그 여인이 누군지 알아보게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여인을 데려와 동침했습니다. 보는 것까지는 피할 수 없어도, 알아보고 취하는 것은 알고 짓는 의도적인 죄입니다. 요셉은 같은 유혹 앞에서 하나님을 생각하며 거절했지만, 다윗은 여자만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죄는 보는 데서부터 꺾어야 합니다.

죄는 숨겨지지 않고 반드시 결과를 낳습니다

여인이 임신하자 다윗은 당황하여 죄를 은폐하고 변명하려 했습니다. 그는 우리아를 전쟁터에서 불러 집에 가게 했으나 우리아는 부하들이 전쟁 중이라며 집에 가지 않았습니다. 결국 다윗은 요압에게 편지를 보내 우리아를 최전방에 세워 죽게 했습니다. 아담과 카인이 죄를 떠넘기고 숨긴 것처럼, 죄는 숨기려 할수록 깊어집니다. 세월이 지나도 죄는 없어지지 않으므로, 회개하지 않은 죄는 결국 드러나고 다윗의 영광도 다시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잠언이 주는 경계를 가볍게 여기지 맙시다

잠언 6장과 7장은 음란한 여인을 따르는 어리석은 젊은이의 결말을 경고합니다. 그 길은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는 길이며, 죄를 짓는 자는 자기 영혼을 망하게 합니다. 오늘날 성은 상품화되었고, 우리 주위에는 우리의 영혼을 파괴하는 것들이 넘쳐납니다. 다윗처럼 믿음이 좋았던 사람도 결정적인 한 사건으로 인생이 돌이킬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말씀을 한 귀로 흘려보내지 말고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삶에 적용하기

  • 승리와 축복은 하나님께 있음을 기억하고, 끝까지 겸손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시다.
  • 밤늦게까지 침상에 머물지 말고, 새벽에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시간을 지킵시다.
  • 눈과 마음에 들어오는 유혹을 보는 데서부터 끊어냅시다.
  • 숨겨 둔 죄를 성령이 깨닫게 하시는 대로 적어 십자가 앞에 회개합시다.
  • 음란한 것들이 우리의 영혼과 가정을 무너뜨리지 못하도록 정신을 차립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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