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2010.09.17하용조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태중에서부터 아시고 부르셨으며, 고난 속에서도 토기장이의 손처럼 우리를 다시 빚으시고 새 언약으로 회복시키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한다.

부르심의 확신이 삶의 의미와 목적이 된다 (4-5절)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태중에 짓기 전부터 아셨고, 태어나기 전에 구별하여 열방의 선지자로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이 역사와 선교와 섭리의 주체이심을 깨달을 때 사람은 고난을 이길 근거를 얻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삶은 허무하고 방황하게 됩니다. 반대로 나를 지으시고 부르신 하나님을 믿으면 과거를 신실하게 인도하신 하나님이 미래도 인도하신다는 안심을 얻습니다. 그래서 예정 교리는 불안이 아니라 안심을 주는 교리입니다.

말씀을 받은 사람은 조롱과 고난을 피할 수 없다

예레미야는 어린 나이에 부름을 받고 자신의 무능을 고백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꾸짖지 않고 말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가 전한 메시지는 백성에게 환영받지 못했고, 그는 매를 맞고 착고에 채워지며 조롱을 받았습니다. 결혼도 허락되지 않은 절대 고독 속에서 그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폭력이나 비민주적인 방법이 아니라 언제나 선한 방법으로 말씀을 전해야 합니다. 말씀이 내 안에 담기면 삶과 가치관이 변화되기 시작합니다.

진정한 선지자는 자기 민족을 눈물로 사랑한다

예레미야는 자기 민족을 깊이 사랑하여 그들의 죄를 자기 죄처럼 아파하며 울었습니다. 우리는 나라를 사랑하면서도 눈물이 없고 냉소주의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사람은 쉽게 정죄하거나 비판하지 않습니다. 설교자 역시 교인을 꾸짖기 전에 먼저 그 말씀 앞에 자신이 서야 하며, 고민과 몸부림 없이 강단에 설 수 없습니다. 예레미야의 눈물은 자기 감정의 눈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픔을 함께 느낀 눈물이었습니다.

토기장이의 손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빚으신다 (1-10절)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토기장이의 집에 내려가 보라고 하셨습니다. 진흙은 토기장이의 손에 있을 때 그릇이 되며, 사람도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아름답고 유용하게 빚으시며, 환경을 통해 고난을 주어 불 속에서 황금빛이 나게 하십니다. 잘못 만들어진 그릇을 버리지 않고 다시 빚으시듯, 하나님은 여러분의 실패와 허물을 끝장으로 여기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과거 때문에 자책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새 언약과 회복의 약속을 이루신다 (예레미야 31장 31-34절, 32장 6-15절)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옛 언약을 깨뜨린 백성에게 새 언약을 세우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고 마음에 기록하여,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작은 자부터 큰 자까지 모두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갈 땅을 예레미야가 다시 사 둔 것은 유다가 회복된다는 믿음의 증거였습니다. 주님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으므로 하나님은 회복의 약속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삶에 적용하기

  •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셨다는 확신을 붙들고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읍시다.
  • 말씀을 전하고 실천할 때 폭력이 아닌 선한 방법을 택합시다.
  • 나라와 교회와 이웃을 사랑하는 눈물을 회복하고 냉소와 정죄를 버립시다.
  • 과거의 실패 때문에 자책하지 말고 토기장이 하나님의 손에 나를 맡깁시다.
  • 구제와 나눔으로 내 이웃이 함께 잘 살도록 손을 펴십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 예레미야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