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에 대해 수군거리는 사람들

2010.09.17하용조요한복음 7:25-36

사람들은 예수님을 수군거리며 의심하고 조롱하지만, 예수를 정말 만난 사람은 감격으로 그분을 고백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보내신 분이 계심을 말씀하시며, 머리가 아닌 경험으로 살아 계신 주님을 만나라고 초대하십니다.

예수를 만난 사람은 감격으로 고백하게 됩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을 정말 만난 사람들의 고백이 나옵니다. 요한은 예수님이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어졌다고 고백했고,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예수님이 종의 형체를 입고 죽기까지 복종하셨다고 소개했습니다. 골로새서와 히브리서도 예수님을 하나님의 형상이요 만물을 붙드시는 아들로 고백하는데, 사람은 달라도 예수를 만나면 고백은 모두 같아집니다. 요한계시록은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고 찬양합니다. 예수를 만난 사람은 무릎을 꿇고 눈물로 경배하며, 감옥에서도 억울함 속에서도 찬송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사람들은 예수를 수군거리며 세 가지를 묻습니다

요한복음 25절에서 사람들은 예수님을 죽이려 했던 그 사람이 아니냐고 묻습니다. 당국자들이 예수님을 공개적으로 가르치시는데도 잡지 않는 것을 보면, 그들도 예수님이 잘못된 분이 아님을 알고 있었기에 껄끄러워했습니다. 31절에서는 메시아가 온다 해도 예수보다 더 많은 표적을 행하겠느냐고 묻는데, 예수님 이후 2000년 동안 예수보다 더 온전하고 위대한 분은 한 분도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거부한 것은 능력이나 말씀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사람들의 오만과 불신앙, 고집 때문입니다.

어디서 왔는지 안다는 사람들의 오해

사람들은 예수님의 어린 시절과 출신을 잘 알기에, 왜 갑자기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고 메시아라고 하는지 받아들이기 어려워했습니다. 이 의심은 충분히 이해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스스로 온 것이 아니라 자신을 보내신 분이 계시다고 대답하십니다. 사람들은 그분을 알지 못하지만 예수님은 그를 아시고 그에게서 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성경을 처음 읽을 때는 말이 되지 않는 것 같아도, 성령이 임하시면 눈이 밝아지고 살아 움직이시는 예수님이 내게 다가오시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머리가 아니라 경험으로 만나는 예수님

예수님은 잠시 더 있다가 자신을 보내신 분께로 돌아가겠다고 하시며, 사람들이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두고 C.S. 루이스는 예수님에 대해 거짓말쟁이, 정신병자, 참된 하나님의 아들 가운데 하나를 택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이 살아 계시다면 그분은 체험될 수 있으며, 우리는 그분을 머리나 지식으로만 만나서는 안 됩니다. 선교사들이 선교지로 떠나고 주님을 위해 직장과 명예와 가족을 내려놓는 결단도 살아 계신 예수님을 확실히 만났기 때문입니다. 머리로 알던 그분이 가슴을 알아주고 귀로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보게 되는 것이 우리의 축복입니다.

예수를 만나면 미쳤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어디로 가시려는지 이해하지 못하고 서로 묻기만 합니다. 모르기 때문에 의심하고, 이해하지 못하는 행동을 조롱하고 비판하게 됩니다. 예수를 정말 만나면 사람들에게 미쳤다는 말을 듣게 되는데, 저도 대학 시절 주님을 만난 뒤 장로인 아버지에게 미쳤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밤낮으로 전도하며 살았던 것은 예수님께 빠져든 열정이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것은 그분께 미치는 것이며, 그 열정이 세상을 변화시킵니다.

삶에 적용하기

  • 예수님을 머리와 지식으로만 만나지 않고 살아 계신 주님을 경험합시다.
  • 성령께서 말씀의 눈과 귀를 열어 주시도록 성경 읽기와 기도에 힘씁시다.
  • 사람들의 조롱과 억울함 속에서도 예수님으로 인한 감격을 잃지 맙시다.
  • 직장, 명예, 가족보다 주님을 앞세우는 결단을 돌아봅시다.
  • 예수님께 빠져 그 열정으로 주님을 전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요약은 설교 자막을 바탕으로 자동으로 만든 것이라 실제 설교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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